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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무료 셔틀보트 타고 방콕 대표 야시장 아시아티크(ASIATIQUE)로~

나라밖여행/태국 방콕.. 아유타야

by 블루윙스 2018. 11.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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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방콕 대표 야시장 아시아티크(ASIATIQUE)

 

 

아유타야를 다녀온 날..

방콕을 대표하는 야시장을 가봐야겠죠.. 우리는 아시아티크로 가기로 합니다. 

방콕역에 도착해서 사톤 선착장(Sathon Pier)까지 그랩을 타고 이동 했어요.

사톤 선착장은 아시아티크까지 가는 셔틀 보트가 오는 곳이기도 하고..

나중에 돌아왔을 때 바로 옆에 있는 사판탁신역(Saphan Taksin)에서 우리 숙소가 있는 네셔널 스타디움(National Stadium)역 곧 종점인 시암역까지 가는 BTS를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티크 셔틀보트 운영시간은 오후 4시 ~ 11시 30분까지

멈추는 선착장은 아시아티크까지 가는 동안 선착장마다 멈춥니다. 

야시장이니까 시간도 늦은 오후 시간으로 맞추어져 있네요.

아시아티크 안의 가게들은 11시쯤 되니 서서히 문을 닫는 분위기였습니다.

 

오잉~~ 사진으로 보니 도마뱀이 허걱~~

두 마리씩이나 출연을 했네요~^^

 

 

 

 

휘황찬란한 럭셔리 유람선을 타진 않았지만..

방콕의 야경은 똑같이 누립니다.

건물 위에 뜬 초승달이 여행의 묘미를 더하네요.

 

 

 

 

수상버스보다는 훨씬 깨끗한 환경이고요.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짜오프라야강 주변으로 호텔들도 많고 식당들도 많아서 야경이 볼만합니다.

멀리 아시아티크의 심볼마크.. 관람차가 보이네요.

 

 

 

 

수전증 아닌데..ㅠㅠ

배가 흔들려서 똑바로 찍기가 힘드네요~ㅋ

 

 

 

 

선착장에 내려 처음 마주하는 아시아티크

불빛이 화려합니다.

 

 

오늘 낮에 무너지고 부서진 아유타야만 보고 있다 여기 오니.. 신천지네요~ㅋ

 

 

 

 

선착장 바로 앞의 펍~

위치가 위치인만큼 가게세 무지 비쌀 듯~^^

위치가 좋은만큼 손님 무지 많습니다.

조금 큰 식당이나 펍들은 예쁜 아가씨들을 가게 앞에다 세워두고 손님 맞이를 합니다요.

 

 

 

 

골목으로 들어서면 고급요리들을 하는 큰 식당들이 자리하고요.

펍에서는 헉~~~ 한국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주는 가수들이~~^^

여기 한국 아닌거 맞죠~

 

 

 

 

해산물들도 싱싱하게 보이도록 얼음 속에 완전 묻어 두었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었는데요.

난 맛있어 보이는 것도 넘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ㅠㅠ

돈 관리하는 조카가 무조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로컬식당 가야된다고..

돌다 돌다 Rocking Doll 여기 다시 왔습니다. ㅠㅠ

 

 

 

 

아시아티크는 구역별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선착장에서 처음 마주하는 곳부터는 식당과 펍이 위치하고 있고요.

길거리 음식을 파는 천막촌을 싸고 이 주변이 모두 식당과 펍입니다.

 

 

식당 구역을 지나 안으로 더 들어가면 공예품점 소품점들이 나오고요.

천막촌 지나서는 쇼핑하기 좋은 우르바노(URBANO) 거리도 나옵니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아시아티크

볼거리가 많아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이었네요. 

 

 

 

 

천막촌 안의 생과일주스

3병에 100바트

당장 겟~ 입니다.

오렌지 정말 맛있었어요~^^

 

 

 

 

이 머리가 대빵만한 새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한마리 100바트입니다.

넘 한 것 아닌가요~

머리 떼고 나면 먹을 것도 없겠구만~~

그래서 대하 튀긴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근데 기름범벅이라 맛은 별로~~ㅜㅜ

 

 

 

 

관람차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고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도 많은 곳이네요.

 

 

 

 

스시는 어디서나 인기네요.

 

 

 

 

우르바노 거리..

고픈 배를 해결해야 해서 저기까지는 못 가봤네요.

나는 이곳에 있는 맛난 곳에서 먹고 싶은데..

울 조카 결국은 아까 본 로컬 식당으로 끌고 갑니다. ㅠㅠ

 

 

 

 

가는 길에 시계탑 밑의 분수도 한 번 찍어주고요.

 

 

 

 

코코넛만 전문으로 하는 아저씨~

코코넛주스~ 코코넛통주스~ 코코넛 안쪽의 아얀 속껍질~

이거 먹어 봤어야 하는데 못 먹어 봤네요. 

 

 

 

 

아공~ 망고다~

맛있어 보이는 망고 겟~

 

 

근데.. 지금은 망고철이 아닌가요?

낮에 먹은 망고 주스도 맛이 없었는데.. 이 생망고도 영~~ 단맛도 없고 단맛 빠진 복숭아맛~ㅠㅠ

방콕에 있는 동안 이 다음부턴 망고는 안 먹었습니다. ㅋㅋ

 

 

 

 

Rocking Doll에서 노래방 노래곡집만큼 두께의 메뉴판 보고 황당 했었는데..ㅋ

태국의 식당들은 다 한식당에서 이 음식 저 음식 다 하는가 봅니다.

안쪽에서 보았던 식당과 펍의 메뉴판도 아주 많은 가지수의 음식이 있었거든요.

재료는 다 어떻게 준비를 하는지..

 

팟타이.. 생숙주가 나와서.. 이를 어쩌나.. 했는데

같이 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

땅콩가루가 고소함을 더 했지만.. 과히 맛있다고는..  소소

 

 

 

 

현지인들이 많이 앉아있다고 해서 꼭 맛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태국 대표음식 똥얌꿍

진한 고기 육수에 여러 재료들이 들어 있었는데 달달하면서도 시큼..

나는 국물이 쉬었는 줄 알았습니다. ㅋ

근데 원래 똥얌꿍의 맛이 매콤.. 달달.. 시큼이라고하네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 먹는 둥 마는 둥~~

조카야~ 이모 먹고 싶은 것도 안 사줬는데.. 너 마이 무~~^^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파인애플 볶음밥

말을 아껴야겠습니다.

먹고 싶은 것 못 먹어서 삐짐~ㅋ

 

 

 

 

식사 후 공예품 거리로 들어가 봅니다.

 

 

 

 

꽤 넓어서 많이 걸어야 되네요.

 

 

 

 

자연적인 가지를 그대로 살린 공예품입니다.

태국 사람들의 손재주가 좋은 듯 합니다.

 

 

 

 

화려해서 시선을 뺏었던 향비누

메인 골목은 비쌉니다.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가격이 천차만별~~

결국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향비누와 거품바스볼을 구입했지요~

 

 

 

 

태국에서 코끼리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수공예품들이 많습니다.

아시아티크는 깨끗하게 잘 정돈된만큼 일반 시장보다는 가격을 조금 더 받는 듯 합니다.

아시아티크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을 고른다면 쇼핑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이집 유명하다는데..

오늘은 맛없는 망고의 쓴맛을 많이 본터라 패스~~ㅋ

 

이렇게 아시아티크를 돌며 선물도 사고

눈팅도 많이 하다가보니 벌써 11시..

서서히 가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네요.

헉~~ 셔틀보트가 안뜨면 어떡하지~~

 

얼릉 선착장에 가보니..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도의 숨을 돌리고~~

다시 우리는 셔틀보트를 타고  사톤 선착장(Sathon Pier)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배였는지..

우리가 나오자 마자 선착장의 모든 불들이 다 꺼졌습니다.

무섭게시리~~ㅜㅜ

 

 

 

 

입구를 따라 나오면  BTS 사판탁신역(Saphan Taksin)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BTS를 타고 오늘의 빡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우리가 내리는 역은 암 생각없이 갈 수 있는 종점~~!! ㅋ

맘 놓고 편히 있습니다.

 

BTS의 노란색 의자도 무척이나 예뻐서 마음에 드는데..

손잡이도 무척이나 특이합니다.

곡선모양으로 이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일렬로 끼어서 서 있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지하철도 이렇게 의자를 노란색으로 바꾸고

곡선을 많이 이용한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기분을 좀 더 밝게 해 줄 수 있을까요...

노곤노곤한 잠오는 생각~~^^

 

 

네셔널 스타디움역에 내리니 숙소가 코앞입니다.

즐겁고 감사한 하루가 요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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