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산 진달래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기온이 올라가고..옷이 가벼워지고..벚꽃이 피었다 날리고..그렇게 봄이 성큼 성큼 다가오기 시작하면북면 아파트 단지에서 천주산 쪽으로 향하는 길에멀리 천주산의 산등성이가 붉게 물들어갑니다.진달래 군락지의 진달래가 멀리 자신을 구경하러 오라고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의 연차휴가!평일이 아니면 여유롭게 가기 힘든 천주산.진달래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우선 배를 채우고 가야 씩씩하게 산을 오를 수 있겠지요. 오늘의 선택은 춘천막국수닭보쌈 북면본점 브레이크 타임이 걸리거나점심시간에는 시간을 조금만 늦게 와도 웨이팅에 걸립니다.그래서 11시 오픈 시간을 맞춰서 좀 일찍 서둘렀는데요.자리에 앉고 좀 있다보니 뒷손님부터는 웨이팅이 걸리네요. 기본 반찬들 세팅 후 좀 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