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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미녹시딜 사용후기 - 탈모 극복할 수 있을까?

소소한 일상

by 블루윙스 2021. 2. 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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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걱정이신 분들 많으시죠?

 

평생 탈모로는 고민을 할 것 같지 않던 남편도 요즘 탈모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원래 머리숱이 정말 많고 모발이 워낙 굵어서 미용실에 가면 농담 삼아

"사장님 머리 커트하고 나면 가위 갈아야 되겠어요~~" 하는 말을 들었었는데요..ㅋ

 

2~3년 정도 사이에 윗머리 부분의 머리가 눈에 띄게 많이 빠졌더라고요..ㅠㅠ

큰 아주버님도 울 신랑만큼은 아니어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최근 5~6년 사이 눈에 띄게 머리숱이 적어지셨다는..ㅠㅠ

 

신년에 어머님 뵈러 갔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편 할아버지님께서 대머리셨다고...ㄷㄷㄷ

학교 다닐 때 배운 바로는 남자들에게만 생기고 한 대를 건너뛰어서 생긴다는..ㅜㅜ

 

탈모는 아들만 4형제인 시댁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3명의 남자분들에게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셋째 아주버님은 머리 이식을 하셨고..

큰 아주버님은 신경을 안 쓰시고..

남편은 이제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ㅋ

 

그래서 정말 좋다고 소문이 난 커클랜드사에서 나오는 미녹시딜을 찾았습니다.

그것도 어렵게 어렵게요~~

그것도 남성 전용 성분 5%로요.

 

 

직구라 배송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안에는 60ml 미녹시딜 6병과 스포이드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한번 사용에 1ml 정도씩 하루에 2번 사용하기 때문에 한 병이 한 달 사용분량입니다.

그래서 1박스가 6개월 사용 분량이네요.  

 

 

미녹시딜을 사용하기 전에 기본 상식 조금만 알고 갈까요?

 

남성의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다음으로 유명한 제품이 미녹시딜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남녀 불문하고 탈모치료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여성 탈모의 경우는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서 특효약이 없는 상황이라 이 미녹시딜이 유일한 치료제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여성용으로 2%의 성분 제품이 쓰였는데 지금은 2011년과 2016년 나온 논문들로 인해 여성들도 5% 제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여성들은 하루에 한 번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성분명입니다.

프로페시아와 함께 FDA의 공식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관리되며 먹는 약이 아닌 탈모 부위에 바르는 국소도포제입니다.

 

원래 미녹시딜은 1970년 난치성 고혈압약으로 개발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탈모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탈모치료제로 사용이 되고 있는 프로페시아도 원래는 전립선 치료제였다고 하네요.

 

미녹시딜은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제거해 주는 치료제는 아니고요.

모발에 영양을 줘서 모발을 굵게 만들며 휴지기에 있던 모발이 빨리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곧 모발에 혈류 공급을 늘려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써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이제 실제 후기 사진을 볼까요?

 

빽빽했던 모발이 듬성듬성해진 상태입니다.

이 사진은 처음 약을 사고서는 미처 생각을 못해서 일주일이 지난 다음 찍은 사진입니다.

 

 

약을 바른 지 2주가 지난 사진입니다.

남편은 대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머리가 빠지는 양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둘째로는 머리카락이 없던 부분에 잔머리가 많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침 출근 전에 바르는 것이 불편해서 저녁에 한 번만 바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녹시딜 사용법 소개해 드릴게요.

 

 

박스에 함께 들어있는 스포이드에는 이렇게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1. 스포이드로 이렇게 1ml 정도를 끌어올립니다.

 

 

2. 머리가 없는 부분이 드러나게 머리를 가르고요.

   군데군데 스포이드의 액을 조금씩 방울방울 떨어뜨립니다.

 

 

3. 톡톡톡 스며들게 두드려주면 되는데요.

남편은 골고루 액이 닿도록 30초~1분 정도 골고루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사용인데..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아침이나 낮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녁에 한 번만 사용한다 하더라도 꾸준히 사용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이렇게 손으로 바르고 나면 손에 묻은 액체는 깨끗이 씻어주셔야 됩니다.

5% 성분 미녹시딜의 효과가 좋아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손에도 털이 난다는 낭설이~~ㅋㅋㅋ

 

미녹시딜을 3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모발 굵기가 증가하고 휴지기 상태에 있던 모발이 빠른 성장기로 돌아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라기보다는 보조제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저희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는데요.

일부의 사람들에게 이마나 뒷목덜미 등에 다모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약 사용을 중단하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몸에 털이 많지 않은 동양인들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휴지기에 있던 모발이 충분한 혈류 공급으로 인해 모발이 나고 빠지는 사이클이 빨라져서 빠질 머리가 미리 빠지는 현상 때문에 일시적으로 머리가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빨라진 사이클에 의해 빠질 모발이 미리 빠진 것이지 모근이 빠지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모발이 올라오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또는 세월이 지나서..

탈모로 걱정이신 분들 미녹시딜 한번 사용해 보시고 저희와 같은 좋은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곳에서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저는 이곳에서 미녹시딜 제품을 구입했어요.

 

저희도 계속 사용해보고

1달 사용후기..

2달 사용후기..

3달 사용후기 계속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명절에 어머님께서 저희가 효과 있다는 말에

"큰 아주버님도 사드려라" 하셔서 어제는 큰아주버님 것도 주문해 드렸습니다..^^

 

이미지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고..

신경도 많이 쓰이고..

자신감도 갉아먹는 탈모..

같이 극복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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