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거제 매미성 근처 카페 디스커버리.. 심해.. 시방리 중 어디로???

나라안여행

by 블루윙스 2021. 7. 10. 20:09

본문

반응형

친구들과 1박 2일로 거제도 여행을 하며

미리 가고 싶은 카페들을 찜 해 두었었는데요..

 

아무리 검색을 하고 미리 알고 가도 현장에 가면 헷갈리기도 하고..

모든 것을 미리 알고 가긴 어려워서 선택의 실수도 하고..

때론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더 대박 결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날은 숙소를 가는 길에 매미성 근처에 있는 카페를 들리기로 했는데요.

 

 

우선 매미성 주변으로 카페 디스커버리.. 카페 심해.. 카페 시방리..

이렇게 세 군데를 염두에 두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내심 시방리 카페를 가보고 싶었는데..

한 친구가  시방리카페에서는 매미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ㅜㅜ

다시 이동~~

 

매미성과 좀 더 가깝고 도로와 바로 접하고 있던 카페 디스커버리가 보이길래 찜을 했습니다. 

 

카페 디스커버리 발코니 문구

 

디스커버리 풀빌라쪽 테라스에 웃음을 짓게 만드는 문구 발견~~

"예쁘고.. 예쁘고.. 예쁘다.."

"더 이상 어떻게 예쁘니.." ㅋㅋ

아주 마음에 드는 문구~~^^

하늘과 바다 전망이 더해져서 더 멋졌다는~~ 

 

 

풀빌라와 카페 건물의 경계선에도 밋밋함을 감추어 줄 문구~

"나 여기 왔다감."

ㅋㅋ

애써 낙서 안해도 될 듯합니다.

 

거제 매미성 근처 카페 심해

 

디스커버리 입구에서 서성이는 사이 

친구 2명이 벌써 매미성은 저기가 더 잘 보이겠다 하며

디스커버리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심해 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디스커버리 카페와 카페 심해 카페 사이의 거리는 50m 정도..

정말 가깝습니다.

이 사진은 디스커버리 루프탑에서 찍은 카페 심해의 사진입니다.

 

 

카페 이름이 촌스러운 듯.. 심오한 듯...

가 보았는데요.

바깥에서 느껴지는 카페 심해의 느낌은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한 것이..

일본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카페 심해 심볼

 

심해의 심벌..

ㅋㅋ 잘 만들었네요.

 

 

방역수칙 점검 다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통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전망은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한 내부의 분위기는 쫌... ㅜㅜ

갑자기 사무실에 들어온 느낌이라고나 할까...

거의 아무런 장식도 없는 텅 빈 공간에 사무용 닮은 테이블과 의자..

 

 

통유리로 아래를 내려다보니

1층으로 보이는 이곳 아래에 다시 한층이 더 있나 봅니다.

테라스 좌석이 있고요.

야외에서 바다 구경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보였습니다.

 

이때는 안 보여서 몰랐었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오른편으로 이곳 카페 심해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자리인 야외 테라스존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빈백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앉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 

 

 

전망은 정말 끝내주는 곳이었습니다.

매미성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는데요.

아래 계단을 이용하면

해변으로도 나갈 수 있고..

매매성으로 갈 수도 있는 위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휑한 입구층(카페 표기상 2층)에 대실망을 해서는

다시 카페 디스커버리로 가기로 의기투합!!

미안하지만.. 살짝 빠져나왔네요.

 

확 트인 바다전망과 바람을 맘껏 누리고 싶으시다면..

심해의 빈백이 있는 아래 테라스 공간을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온 카페 디스커버리

풀빌라가 함께 있어서 그런지.. 브런치 종류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하지만 입구 매장은 좀 작고 좁은 느낌..

 

 

카페 디스커버리도 카페 심해와 아주 가깝기 때문에 바다 전망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여긴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길은 없다는..

 

 

입구층에 있은 작은 공간

바다 바라보며 있기 좋은 듯요.

그런데.. 카페 공간은 좀 작습니다.

 

거제 매미성 카페 디스커버리

 

2층으로 올라오니..

와우~~ 웬 웨딩 분위기~~^^

바다와 어우러지는 하얀 공간이 풀빌라 분위기를 풍깁니다.

보기에는 너무 예뻤는데

좁은 공간 통 창문이라 에어컨이 켜져 있었지만..

좀.. 덥습니다.

 

 

테라스로 나오니..

인조잔디지만..

하얀 디스커버리 컨셉과 잘 어울립니다.

그늘이 진 곳이기도 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도 시원해서 카페를 나올 때쯤엔 춥기까지 한 좋은 자리였습니다.

 

 

오른쪽에 카페 심해가 보이지요..

이렇게 두 카페가 가까이 있습니다.

 

 

루프탑으로 가니..

바다를 구경하기에는 너무도 좋았지만..

여름에는 무척 더울 것 같습니다.

 

 

바다만 사랑해서 바다만 바라보는 자리..

한번 찍어주고요.

 

 

난간이 유리라 아슬아슬한 자리들..

너무 땡볕..ㅠㅠ

한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뭔가 필요할 듯요.

 

 

루프탑에서 보는 전망이 가장 시원시원하네요.

 

 

주문한 음료들 나왔습니다.

카페 메뉴가 넘 단 것인지..

우리가 너무 단 것들로만 시킨 건지..

오~ 넘 당이 넘치네요..ㅋㅋ

 

디스커버리카페

주소 :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48 B동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거제 매미성이 유명세를 타면서

근처 카페들도 꼭 쉬어가는 코스가 되어버렸는데요.

 

전망으로 치면 자리가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카페 심해 쪽이 좋은 듯하고요.

 

디스커버리 카페는 2층 공간의 아기자기한 부분을 뺀다면

사실 너무 협소하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베이커리 쪽도 좀은 부실합니다.

 

근처 또 다른 시방리카페는 제가 운전을 하고 있어서..ㅜㅜ

바깥에서만 보고 사진을 찍지는 못 했지만..

바다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있어서

확 트인 바다 전망은 조금 아쉽습니다.

내부 공간은 시방리가 훨씬 넓고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베이커리 쪽도 시방리가 훨 좋은 듯요.

 

조만간 다시 매미성을 갈 계획인데..

그때는 시방리 카페로 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거제도 여행되세요~^^

 

 

함께 해주시는 공감댓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