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여행

벡스코 부산국제관광전 둘러보기

수다방 방장 2018. 9. 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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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벡스코 부산국제관광전 탐방기

 

 

오늘부터 우리 가족의 늦은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휴가에 홋카이도를 가려고 예약을 다 해 놓았는데 지난주 목요일 출발을 4일 남겨두고 홋카이도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나는 바람에 여행이 모두 취소가 되었습니다.

2018년 여름휴가는 절대 잊히지 않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급하게 홍콩 마카오로 여행을 잡아두고, 월요일이 되어야 확정이 되는 일정이라 부산 국제관광전에서 또 다른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왔습니다.

 

 

 

 

벡스코에 도착.. 플랜카드로 부산국제관광전 하고 있음을 잘 알려줍니다. 

부산국제관광전

2018년 9월 7일(금) ~ 9월 10일(월) 까지입니다.

기간이 짧으니 서두르세요~

 

 

 

 

인터넷으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한데요.

어제 인터넷으로 확인하기로는 사전등록이 마감되어 쿠폰 발급이 안된다고 하더니

행사장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현장등록을 하고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현장 등록을 하고 나면 놀이동산처럼 이렇게 손목띠를 줍니다. 

안 떨어지게 잘 끼워주고 입장~~~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은 해외 관광 홍보관 오른쪽은 국내 관광 홍보관으로 나누어집니다.

마침 우리가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필리핀 부스에서 민속춤을 공연하네요.

이런 재수~~ 우린 운이 좋은 사람들인가 봅니다.

 

 

 

 

국내 관광 홍보관에선 부산에서 주최를 하다 보니 부산이 가장 크게 제일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외 관광 홍보관부터 먼저 둘러봅니다.

 

 

 

 

타이완 대만 부스에서는 오렌지색 티로 밝은 분위기를 낸 도우미 학생들이 부지런하게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료도 넉넉하게 준비를 했는지 안내자료를 한아름 안겨주네요.^^

인원도 많았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많이 유치하고 싶은 지역이 부스도 크게 쓰고 홍보 도우미들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현지인들이 같이 부스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네팔.. 자료도 없고 도우미도 없네요. ㅠㅠ 

 

 

 

 

멕시코 부스입니다.

제게는 아직은 많이 낯선 나라.

 

 

 

 

탄자니아에서도 참가를 했는데요.

탄자니아에서는 1,000우원에 레게머리를 땋아주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 같은데요~^^

근데 저렇게 한 줄만 땋아주는 건지.. 전체를 땋아 주는 건지.. 끝까지 안 봐서 모르겠네요.  

 

 

 

 

부스 중에는 특산품만 팔고 안내 책자나 다른 홍보는 없는 부스들도 있었는데요.

여기 케냐는 여행정보는 없고 특산품만 팔았습니다.

하지만 케냐의 이 두 청년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특산품도 가장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한국말도 어느 정도 하고요. 정말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색색이 특이하고 예쁜 케냐의 조각품들입니다.

팔찌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금전복을 준다는 부엉이가 가득하던 이 부스는 어느 나라인지 생각이 안 나네요.

특산품도 좋지만 나라 소개도 좀 해 주시면 좋았을 텐데요.

 

 

 

 

이번 부산 국제 관광전에 유럽 국가들은 없었는데요.

유일하게 스페인이 있었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고 가고야 말 스페인인데..

넘 성의 없게 아무 소개도 없고 안내 책자도 없고 딸랑 와인이 전부네요. ㅠㅠ 

유럽 국가들의 참여가 없었던 것은 아쉬웠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인 일본.

일본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만큼 부스도 5개인가 6개인가를 사용하며 각 현별로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부스를 사용하고 있었고요.

또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많았습니다.

 

 

 

 

바람에 하늘을 나는 금붕어~~^^

 

 

 

 

인도. 가려면 왠지 많은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 나라.

 

 

 

 

가고 싶은 페루는 패키지 가격을 문의해보니 15일 정도의 일정에 400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서 더 비싸게 본 것 같은데.. 

남미는 멀기에 더 신비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터키도 있습니다.

터키도 스페인만큼이나 볼 것으로 가득한 나라죠.

자료를 좀 달라고 하니 너무 많이 나가서 많이 없다고 미안해 하시네요.

더 주문을 해 두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이곳도 버킷리스트에 있는 나라입니다.

 

 

 

 

 

오홍~~ 마카오~

월요일 일이 잘 풀려야 이번 휴가를 마카오로 갈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취소 건으로

출발을 3일 남겨두고 홍콩 마카오 예약을 했는데.. 주말이라 가능한지를 월요일에 알려준다고 하니..ㅠㅠ

결정하고 그 다음날 바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입니다. 

가능할까요.. 잘 되겠지요~

 

 

 

 

어느덧 국내 관광지로 넘어 왔습니다.

진주의 유등축제 홍보 유등 인형입니다. 진주 유등축제를 안 간 지도 몇 해 되었네요.

올해는 구경을 가 볼까요..

 

 

 

 

 

통영 부스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컨셉으로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네요.

선물을 주는 부스 행사라 인원 제한이 있네요. 줄 못서고 갑니다.

이런 행사 부스만 다니시는 분들도 있네요..ㅋ

 

 

 

 

제주도에도 이렇게 넓은 갈대가 자라는 곳이 있나 봅니다.

10월 제주로 메밀꽃밭과 핑크뮬리 보러 갈 건데.. 이렇게 멋진 갈대도 있네요.

가 보아야 할 곳 추가입니다.

 

 

 

 

보물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남해와 함께 하동 짚와이어도 홍보를 하고 있네요.

하동 짚와이어는 국내 최장 거리의 3단계 짚 와이어로 정말 짜릿하고 재미있습니다. 

완전 추천 여행지입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대구에서는 김광석 노래를 직접 불러주는 컨셉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사과를 닮은 로고 경북

이곳은 경북 여러 지역의 특산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부스~~

강원도 평창 홍보 부스입니다.

영미~~~~~ ㅋ 컬링 체험을 위해 빙빙 둘러 길게 늘어선 줄~

저기 파란색 원 안에 들어가면 경품이 주어집니다.

헉~~ 근데 저 아저씨 정말 파란 원 안에 넣으셨습니다. 성공~~ㅋ

대단하십니다.

 

 

 

 

 

부산 부스에서 찍어왔습니다.

바다와 함께 하는 부산.. 볼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은 아름다운 부산

이렇게 갈 곳이 많나 봅니다.

잘 기록해 두었다가 하나하나 가 봐야겠습니다.

이번엔 특히 부산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온천들을 책자로 만들었네요.

부산에도 이렇게 온천이 많았나 싶습니다.

 

 

 

 

세계 음식 페스티벌 부스입니다.

터키, 러시아, 네팔, 인도, 일본, 독일, 미국, 베트남에서 참가를 하고 있네요.

 

 

 

 

 

 

현지인들이 음식을 직접 합니다.

일본 음식 부스가 가장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네요.

 

 

 

 

양꼬치 딹꼬치.. 러시아말로 샤스릭(Shashlik)이라는 음식입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샤스릭 맛있다고 먹어보자고 합니다.

양 샤스릭(Lamb Shashlik) 6,000원. 싼 가격 아니지만 함 사 먹어봅니다.

음~ 맛이 괜찮은데요~

저기 담긴 소스 바르지 말고 그냥 뿌리는 가루 소스 해주는 대로 먹어보시길 권합니다.

약간의 향신료 맛도 나면서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팸플릿만 한가득 얻고 부산국제관광전 탐방이 끝났네요.

 

 

하지만 지금부터 즐거운 일이 다시 기다립니다.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함께 열리고 있는 부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

우리는 이제 수제 맥주 페스티벌로 고고싱 합니다~~^^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 마지막 여름 즐기기 

부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궁금하시면 이 포스팅으로 가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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