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레일바이크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 하동하면 쌍계사 십리 벚꽃길이 떠오르시죠? 이번 봄에도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다녀왔는데요. 이 길은 도로 정체일 때가 훨씬 멋진 추억을 선사합니다. 벚꽃십리길에서 정체가 되면 차를 타고서도 십리벚꽃길을 맘껏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동하면 박경리님의 토지에 등장하는 최참판댁이 떠오릅니다. 최참판댁의 대청마루에 올라 굽어보는 넓은 들판은 내가 꼭 최참판이 된 듯 서희가 된 듯 눈길이 닿는 저 멀리까지 펼쳐지는 들판을 굽어보게 됩니다. 저것이 다 내땅이네.. 하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금수저이고 싶은 마음 입니다. ㅋㅋ 또 하동하면 요즘 핫한 곳 두 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에서 최장 거리와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하동짚와이어와 멋진 조명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