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명품 건축물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밀라노는 이번 여행 중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도시입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숙소까지의 거리 때문에 너무도 화려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갈레리아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두오모 대성당의 내부도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번 서유럽 여행 때는 밀라노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어서 차량 정체가 너무 심해 올 수가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밀라노는 쉽사리 그 속내를 보여주지 않네요. ㅜㅜ 어두워진 밤거리를 밀라노는 소매치기뿐 아니라 혼자 다니기 위험해서 조심해야 한다는 가이드의 협박(?) 아닌 주의를 들으며 빠른 걸음으로 밀라노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스칼라극장에 도착했는데 외관상으로는 이곳이 극장인지 아닌지.. 너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