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에 이끌려서 친구 불러 바로 날아와버린 밀양 자연감성 카페 더미량 더미량으로 향하는 길도 방동저수지를 들어서면서는 어찌나 예쁘던지.. 방동저수지의 물빛도 너무 예뻤고.. 초록초록으로 변해가는 지금.. 연초록 새잎으로 뒤덮인 자연 숲길은 산책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마주하게 되는 공간.. 자연과 카페가 너무도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잊은 채 카페 정원 전체를 둘러보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 방동저수지는 아주 작은 저수지였는데.. 봄을 맞은 초록의 봄동산과 어우러져 너무도 큰 평화로움을 주는 배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곳곳이 잘 가꾸어진 정원은 나무 하나하나도 가지치기가 잘 되어 너무도 예쁘게 관리되고 있었고요. 정원의 잔디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