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조금 따뜻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꾸리꾸리~~ㅜㅜ 기온까지 뚝뚝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봄이 서둘러 달려오기가 싫은가 봅니다. 올 듯 말 듯.. 밀당을 하네요..^^ 오늘은 주말 나들이로 양산 원동매화마을로 가 보았습니다. 설 명절을 보내고.. 따뜻해진 날씨.. 봄을 맞이하고픈 넘 급한 마음에 광양 매화마을로 달려갔다가.. 홍매화만 피고 하얀 매화는 모두 봉오리째 아직 봄을 꼭꼭 숨기고 있는 모습만 보고 왔었는데요. 오늘 양산 원동마을에서는 활짝 핀 매화의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광양 매화마을에 비해 원동 매화마을은 작은 마을이라서 주차공간이 적어 마을 안까지 오면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걸어오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 공터가 있으니.. 미리 주차를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