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오늘은 서부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하늘이..ㅠㅠ 3월 말 미세먼지와 황사가 가장 심했던 날 동부를 한 바퀴 다 돌고 이제 사랑하는 애월 바닷가와 낭만적인 노을을 보려고 했는데.. 미세먼지와 황사가 모든 걸 망쳐 놓았네요. 그래도 제주까지 와서 숙소에 계속 머물 수는 없죠.. 우선 가고 싶었던 명월초등학교를 갔습니다. 기대이상으로 너무도 볼거리.. 추억거리가 많았던 명월국민학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점심을 먹으러 곽지해수욕장 쪽으로 나왔습니다. 애매하게 브레이크 타임이 걸릴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로맨틱 새우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었습니다. 거기다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새우요리 전문점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우가 열일을 하는 곳입니다.ㅋ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을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