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그림이 있는 카페 엠버브라운 일찍 추워진 날씨로 너무 일찍 끝나버린 가을.. 아직 가을 단풍을 맘껏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창원 가로수길에는 아직도 메타세콰이어의 갈색잎들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그 길에서 다시 한 번 가을을 느껴봅니다. 가로수길을 다녀간지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여러 개의 가게들이 새로운 간판을 걸고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니면 내가 못 봤었던 걸까요.. 경기가 좋지 않고.. 그 틈에서 견뎌내지 못하는 가게들이 있는 것 같아 좀.. 마음이 아프네요. 엠버브라운도 새로 문을 연 카페입니다. 입구 간판에 적힌 '커피가 예술을 만나다' 아트 카페(Art Cafe) 엠버브라운 이름만으로도 눈길을 끕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00 ~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