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에게 홀린 듯 발길 닿는 모든 곳이 도깨비 촬영지 서울 나들이로 벼르고 벼르던 북촌 한옥마을을 가기로 한 날 한옥마을을 가는 길에 도깨비 촬영지인 운현궁 양관과 운현궁이 있어 들렸다 가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종로3가역에서 낙원상가를 지나 올라오는 길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를 지나면 운현궁 양관 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운현궁 양관은 덕성여자대학교 종로캠퍼스 평생교육원 내에 있는데요. 막상 들어가려고 하니 정문 앞에 '외부인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무시무시합니다. 하.지.만. 나는 멀리에서 왔고.. 문만 열면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는 도깨비집이 너무도 보고 싶고.. 지금 안보면 언제 보나요..? ^^ 당당히 평생교육원생인 것처럼 자신있게 직진합니다. ㅋ~ 아무도 잡는 사람도.. 물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