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해입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저희 아들이 사는 집에도 온수관이 동파하는 바람에 비.용.이. 비용이~~ 62만원~~~~ ㅠㅠ 뜨~아~~~~~~@.@ 겨울철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는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더운 물 쪽으로 물을 계속 흐르도록 털어두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도시가스요금 폭탄과 수도요금 폭탄을 좀 맞더라도.. 그게 싸게 치는 듯요...ㅜㅜ 동파 사고 안나게 하는게 최선인 듯 합니다. 집에서 열심히 작업하느라 밖의 상황을 모르고 있던 아들 첫 폭설이 내리던 밤.. 한밤중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면서 당황한 아들.. 동영상을 보냈네요~ㅋ 발 시려워서 나가기도 귀차니즘 발동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그래도 눈 사진 좀 찍어서 보내주지.. 아들들은 역시 귀챠니즘의 대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