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대청계곡 가볼 만한 곳 숲속 가든 세인즈가든 한 번씩 들리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왔더니.. 두둥~~ 상호가 바뀌었네요. ㅠㅠ 원래 맨인더키친이라고 남자들이 '여자를 위해 요리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요리를 하던 곳이었습니다. 괜히 여기 오면 대접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하던 곳이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인테리어를 조금 더해서 더 깔끔해진 듯한 이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화단에는 꽃들이 가득하고요. 활짝 열어젖힌 창문이 개방감을 더합니다. 상호가 바뀌어도 대기 손님이 있는 건 여전하네요. 저런 의자를 보면 한 번 앉아 보고 싶었는데.. 내 몸무게 때문에 떨어질까 봐 오늘도 그냥 눈으로만 봅니다. 산으로 통하는 산책길. 근대 아쉽게도 얼마 못가 끝납니다. 예전만큼 대기줄이 길지는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