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도 무르익어 벚꽃도 피고 지고.. 유채꽃도 피고 지고.. 진달래도 피고 지고.. 이제 철쭉이 남았네요..^^ 3월 22일 ~ 30일까지 제주를 8박 9일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벚꽃과 유채를 함께 보고 싶어서 일정을 그렇게 잡았었는데요. 완벽한 타이밍이었습니다. 지금 사진은 3월 25일 촬영된 사진이고요. 녹산로 유채꽃도로는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노란 유채꽃이 피도록 파종이 되어서 4월 중순으로 가고 있는 지금은 유채꽃을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랑말체험공원은 정말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부분부터 눈길이 닿는 끝까지가 모두 유채꽃이었는데.. 파종시기도 조금씩 달리했기 때문에 지금도 가면 가슴 높이까지 오던 큰키의 멋진 유채꽃의 마지막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랑말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