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1박 2일 거제도 여행을 가며..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요즘 새롭게 뜨고 있다는 지세포의 라벤더 공원으로 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맛집들이 모여있는 소노캄 거제 주변이기도 해서 웨이팅은 있었지만 너무도 만족스러웠던 한꼬막두꼬막에서 점심을 먹고 이곳에서 5분거리의 라벤더 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하늘이 너무도 맑았던 날... 지세포항을 지나 선창마을회관 뒤쪽으로 마련된 주차장이 있는데요. 우리는 이 뒤쪽을 몰라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올라갔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언덕이라.. 공원까지 닿는데 5분~10분 정도면 되고요. 꼭대기까지는 쉬엄쉬엄 가시면 10분~15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이 길은 거의 다 왔을 때 나타나는 길이고요. 좁은 마을길을 따라 공원을 향하는 길이 인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