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진주유등축제
감탄사 절로 터져 나오는 볼거리 많은 진주남강유등축제 남해 보리암을 다녀오는 길.. 진주에 들려 남강유등축제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진주성이 가까워지자 잔디밭을 가득 메운 등인형들~~ 정말 왜군이 쳐들어 온 듯 온 언덕을 덮고 성벽을 오르는 실감 나는 모형에 절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성벽 위에서는 불을 밝히는 등들이 활활 타오르고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왜군들은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성벽 위에는 이들과 싸우고 있는 우리 관군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기원이 임진왜란(1592년) 당시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10월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 명의 성을 지키던 군사들과 진주성을 침공한 2만 명의 왜군이 벌인 전투에서 진주의..
나라안여행
2018. 10. 9.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