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마음이 편안해지는 편백 치유의 숲 진해는 원래 벚꽃이 아름답고 유명한 곳으로 진해군항제로도 잘 알려진 곳인데요. 창원, 마산과 함께 창원시로 통합이 되면서 그 이름 앞에 창원이라는 말이 더 많이 들어가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창원과 진해, 마산은 세 도시가 서로 맞붙어 있는 곳으로 특히 창원과의 사이에는 장복산이 가로 놓여 있어 이 산을 중심으로 창원과 진해로 나뉩니다. 이 경계를 넘어오기 위해서는 오래된 장복터널을 이용하거나 장복산 자락을 지나오는 2차선의 산길을 지나와야 합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숲이 잘 우거진 지역으로 봄에는 흩날리는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여름에는 우거진 숲이 주는 편안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산등성이를 덮은 편백나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