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비가 오는 걸 워낙 좋아하는 1인이라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창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지금.. 모든 것이 싱그러워지는 봄과 자주 내리는 비의 축복으로 초록 물결로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길인데.. 오는 길.. 운전 중이라 사진은 못 찍고 혼자 감탄을 하며 보고 왔네요. 이곳 카페온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한 블록 안으로 들어온 곳에 있습니다. 도착하자.. 마침 비가 조금 소강 상태라 외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비를 맞은 정원의 나무들이 더욱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 정원을 마주보는 자리였는데.. 바가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