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이들의 수다방

유채꽃과 벚꽃을 함께 보려고 일정을 3월 말로 해서 8박 9일의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갔었던 숙소들을 포스팅 해보려 하는데요. 포스팅이 늦었네요..ㅠㅠ 다른 때는 애월부터 시작하는 일정으로 잡는데.. 이번 여행은 여유도 있고 해서.. 동쪽부터 여행을 하고.. 마지막 이틀은 애월쪽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마무리하는 스케줄로 잡았었습니다. 시작은 함덕.. 함덕쪽에서 이틀을 지내고 성산으로 갈 계획이었는데요. 함덕에서 제가 잡은 숙소가 함덕 서우봉비치호텔이었습니다. 다른 호텔들도 고려를 했었지만.. 혼자 좀 더 여유롭게 누리고 싶어서 선택한 서우봉비치호텔.. 좋은 점도 있었고.. 좀은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처음엔 라마다 제주함덕호텔 쪽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알고 보니 골..

함덕을 방문하신다면 꼭 가봐야 하는... 아니.. 절로 가게 되는 카페델문도 이번 여행은 함덕에서 시작했는데요. 첫날 노을을 보기 위해 함덕해변 산책을 나갔는데.. 오늘 저녁은 다이나믹한 노을은 보기 어려운 듯합니다. 낮에도 무척이나 맑은 해변과 하늘과 어우러진 바다의 모습이 예뻤지만 밤이 되어가니 밝혀진 불빛들로 더욱 로맨틱해지고 있네요. 한 자락 남은 노을을 담아 봤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화려한 노을빛을 선물해 주지는 않았지만.. 야자수와 어우러진 풍경만으로도 함덕의 저녁노을은 만점입니다. 해변 산책로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카페델문도 함덕 해변 산책을 간다면 절로 그 풍경에 빠져 발걸음이 카페델문도로 향하게 됩니다. 해 질 녘의 풍경은 더욱 매혹적입니다. 안 가볼 수 없게 만드는..ㅋ 함덕해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