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가면 좋을 곳을 열심히 뒤지다가.. 여기를 가면 어떨까? 하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전에는 가자니까 안 간다며~~" 하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언제??" 그때는 여기가 거긴지 몰랐지~~~ㅋㅋ 여름에 여수를 갔을때 남편이 하는 말을 귓전으로 흘렸었는데 제가 가고 싶어지니 이곳은 다시 꼭 가봐야 할 곳이 되었습니다..ㅋ 오늘의 주말나들이는 여수 향일암 여수 향일암은 기도가 가장 잘 듣는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 중 하나로 금오산의 기암괴석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탔으나 1725년 다시 지으면서 "해를 바라보는 암자"라는 뜻으로 향일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주변에 자라의 등처럼 보이는 무늬를 가진 바위가 많아 금오암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해돋이가 아름다운 곳이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