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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편의시설(식당가/다과방 빚은/영화관/사우나/호텔)

나라밖여행/홍콩.. 마카오

by 블루윙스 2019. 1. 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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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편의시설(식당가/전통다과방 빚은/CGV/사우나/다락휴) 둘러보기

 

 

1월 11일~15일 홍콩 마카오 3박5일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이 아이들 방학도 있다보니 패키지 비용이 만만찮게 비쌌었는데요.

형님네 가족들과 함께 가다보니 자유로 갔다 도리어 불편한 일들이 생길까봐 그냥 패키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저녁 비행기로 출발~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남자분들은 자기네들끼리 놀라고 한 뒤 형님과 공항을 구석구석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진에어를 이용하게 되어 제1터미널로 왔는데요.

제1터미널 보다는 제2터미널이 훨씬 퀄리티가 높은 듯 합니다.

인천공항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입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취항 항공사

아시아나항공(OZ), 제주항공(7C), 진에어(LJ), 티웨이(TW), 이스타항공(ZE), 에어서울(RS), 기타 외국항공사

 

인천공항 제2터미널 취항 항공사

기존 : 대한항공(KE), 에어프랑스(AF), 네델란드항공(KLM), 델타항공(DL)

추가 : 2018년 10월28일부로 제2터미널로 변경된 항공사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저녁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밤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올라가는데요.

3층과 4층을 아우르는 3면 입체형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색감과 선명도가 얼마나 좋은지~~

당연 우리나라 디스플레이겠지요..

자부심이 빵빵해지는 순간입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중앙무대인 '문화와 하늘을 잇다' 메인 무대입니다.

 

 

 

 

눈온 풍경을 리얼하게 재현해 놓은 소나무

공항 안에서 겨울 풍경을 보게 되네요.

 

 

 

 

3층으로 오르면 바로 앞에 AK PLAZA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공항에서의 설렘에 맞게 'Fly to your Dream' 포토존입니다. 

 

 

 

 

옆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날개 포토존이 더 있고요.

 

 

간 날이 1월 11일 이었는데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대로였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주는 따뜻함과 그리움이 크리스마스 훨씬 전부터 그리고 더 나중까지 이어지나 봅니다.

 

 

 

 

먼저 저녁 식사를 해야 해서 4층 식당가로 가는데

중앙 디스플레이존의 영상이 입이 떡~~ 벌어질만큼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펼쳐집니다.

한국 디스플레이 홍보로 이만한 게 없을 듯 합니다. ^^

 

 

 

 

4층으로 올라오면 식당가와 한국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한옥과 정자와 담장, 우물과 정원이 있어 미니한옥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끌벅적한 로비에서 벗어나 좀은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에 함께 하는 카페가 파리크라상 . . .

안쪽에 한국전통다과점 빚이 있는데요.

다양한 떡과 예쁜 다과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일부러 한옥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만든 곳인데..

경성빵도 아니고 서울빵도 아니고 파리크라상라니..

 이곳에 가장 한국적인 카페가 들어와 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층에는 식당가인데요.

입구에 이렇게 안내판이 있습니다.

 

한식당으로는 명가의 서울(Seoul), 소문(笑門) 이 있고요.

중식당으로는 메이하오짬뽕이 있습니다.

아시안퓨전로는 포베이(PhoBay)가 들어와 있고요.

일식소문(笑門)에서 함께 합니다.

디저트 카페로는 전통차와 떡 카페 빚은고메디저트가 있고요.

베이커리로는 파리크라상, 커피점으로는 스페셜티 커피

그외 푸드코트플레이보6(FLAVOUR6)

분식집으로 코리안스트리트푸드(K-Street Food)가 있습니다.

 

 

 

 

우리는 한식당 소문으로 향합니다.

떠나기 전이니까.. 한식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 두어야겠죠~^^

 

 

 

 

음식 깔끔합니다.

공항 음식이 다 그렇듯.. 정말 감동하며 맛있다고 칭찬할 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갈하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저가항공사들이 가격 경쟁에 들어가면서 기내식이 생략된 곳이 많은데요.

진에어도 간식 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미리 식사를 하고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가 뒷쪽으로 가면 한국의 자연경관들은 영상으로 보여주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바닥까지 영상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멋집니다.

그 자리에 갔다온 듯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복도구간이 창으로 되어 있어 아래층으로 면세구간이 바로 보이네요.

지금이 공연 타이밍인지 공연이 한참입니다.

하지만.. 제2터미널에 비하면 넘 초라한 공연에 대~~실망~ㅠㅠ 

 

 

 

 

4층 식당가 뒷쪽으로 가면 이렇게 솟을대문이 있고요.

이 대문을 지나서 가면 전통차와 떡을 파는 카페 빚은이 나옵니다.

 

 

 

 

전통 다과와 떡들이 얼마나 예쁜지 보면서 감동감동~~

 

 

 

 

들깨강정, 검은깨강정, 호박씨강정이 1,500원

가격도 착합니다.

 

 

 

 

전통차도 함께 있는데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낱개떡도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완전 추천 카페입니다. 

 

 

 

 

보이는 곳의 안쪽으로 마당 있는 널찍한 대청마루 정자까지 있는데..

찍은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끝만 보이는 사진이지만 이렇게나마 담아봅니다.

 

 

대청마루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은 세트메뉴들

외국을 가면서 선물이 필요하시다면 여기서 사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낱개로 포장된 떡들도 색깔과 모양이 너무 고와서

먹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하트백설기가 1,600원

치즈우유백설기가 1,600원

우리의 떡을 이렇게 예쁘게 담아두니 감동이네요.

친구랑 왔다면 종류별로 맛보고도 남았을 것을..

어려운 남편들과 함께 왔더니.. 맘 놓고 사먹자는 말을 못하네요. ㅠㅠ

 

 

 

 

식당가 동편으로 길을 따라오다보면 명품한우수제만두 한우가가 있습니다. 

공항내에도 다양한 음식이 다 들어와 있네요.

 

 

 

 

K-스트리트푸드 코너의 스쿨푸드점

라면도 되고 김밥, 떡볶이, 카레라이스, 돈까스 다 됩니다. 

출국전 매콤한 음식이 그리울 것 같다면.. 이곳 필수네요~^^

 

 

 

 

다시 중앙으로 돌아와보니

 

 

이번에는 각 도시별 날씨와 시간정보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불 밝혀진 로비는 더 예뻐졌고요.

 

 

 

 

새해를 맞은지 얼마되지 않은 때라 팡팡 터지는 'Happy New Year' 넘 예쁩니다.

 

 

 

 

인천공항내 사우나 시설과 영화관 그리고 캡술호텔도 있다고 들어서 찾아나서 봅니다.

공항철도에서 공항쪽으로 오던 길을 조금 되짚어 가니

지하 1층 안내도가 보입니다.

이곳에도 식당들이 많이 있고요.

 

 

 

 

특히 눈에 띄는 곳

사우나 스파 있습니다~ 스파 온 에어(SPA ON AIR)

그리고 영화관은 CGV가 들어와 있네요.

확인 완료~

담에 시간이 어중간하게 오게될 때 이용해봐야겠습니다.

 

 

 

 

공항 와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에어스타

쪽두리까지 쓴 에어스타를 몇 대를 만났는데도 다 자고 있어요~~ ㅠㅠ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요.

모두 충전 중.. 계속 92%에서 올라가지를 않네요.

나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무지 많았단다 얘야~ㅠ

담을 기약하고 바이~

 

 

 

 

출국장을 빠져나와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에어스타 에비뉴(AIRSTAR AVENUE) 인천공항 면세구역의 브렌드라고 하네요.

 

 

 

 

명품관을 돌며 봐두었던 제품들 직접 보고 착용해보고 감동먹고~~^^

사지는 못했습니다.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완전 아이쇼핑만 했네요. ㅠㅠ 

 

 

 

 

인천공항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커다란 곰인형

중국분들 안 비켜줘서 결국은 못 찍고 지나쳤습니다. 

 

 

 

 

면새구역내에 있는 트랜짓호텔(TRANSIT HOTEL)

마티나라운지와 함께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워커힐호텔에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스탠다드룸 기준이고요.

그 위로는 조금 더 비쌉니다.

경유 시간이 긴 경우라면 이용해 볼만한 곳입니다.

정말 공항내 없는게 없네요.

 

 

 

 

면세구역내에는 트렌짓호텔이 있다면

일반구역에는 다락 호텔이 있습니다.

공항철도에서 내려 공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습니다.

사진에서 정면 1층 별도 에스컬레이터와 연결된 부분입니다.

 

새벽비행기를 이용해야 되는 분들이나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비행기 시간과 갭이 생긴다면 잠시 잠을 청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괜찮은 가격이라 공항에서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는 분이라면 이용해 볼 만 하겠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는데요.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공간입니다~ㅋ

사진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

 

 

 

 

넘 많이 돌아다녔나요?

이제 다리도 아프고 피곤이 엄습하네요~ㅋ

핸드폰 충전기에 연결하고 이제 얌전히 앉았습니다.

 

 

제1터미널은 2터미널에 비해 볼거리나 쉴곳이 마땅치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이제 에너지 다시 만땅으로 충전하고

기대만땅인 홍콩 마카오 여행 떠나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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