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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맛집] 사야 - 특수작물 건강밥상 가성비 갑인 한정식

센스있는 맛집군

by 블루윙스 2018. 8. 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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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물 수확 시기에 따라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는 사야 

 

모임 장소를 정하는 일은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

고기를 제외하고 특별하면서도 부담 없이 속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정한 상남동 맛집

 특수작물로 수확 시기에 따라 다른 메뉴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는 한정식 사야.

과한 칼로리에서 해방되고 맛과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진 박해윤 한정식 맞은편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야가 있는 건물에는 지하주차장도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구에 휴가철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고 되어 있네요.

 

 

 

 

벽을 장식한 센스있는 상호이미지

 

 

 

 

들어서면 입구 쪽에 사야에서 직접 만든 너무도 예쁜 색깔의 과일 식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판매도 하고 있고요. 이곳에서 만든 건강 고추장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야에서 식초와 만능 고추장을 할인행사를 하고 있네요.

저도 나오면서 파인애플 식초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오후 5시. 오늘 우리는 너무 이른 시간에 모임을 하게 돼서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깔끔한 셋팅.

그릇이 놓여 있는 곳은 대부분 예약이 되어 있는 곳으로

한동안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가 어려울 만큼 붐비던 곳입니다.

 

 

 

 

이름이 특이한 '사야'는 논어에 나오는 군자의 모습으로 세련됨과 싱싱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자~ 이제 메뉴를 확인해볼까요?

원래는 고급 카탈로그처럼 생긴 메뉴판을 사용했었는데.. 그동안 메뉴판이 간소화가 되었네요.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 한상(굴비 1인 1마리 + 솥밥+한상차림)  1인 20,000원

강원도 코다리 한상(코다리찜+가마솥밥+한상차림)  1인 20,000원

묵은지코다리  1인 18,000원(2인 이상 주문가능)

 

새로운 메뉴

부산 기장 해물 묵은지 삼겹찜(묵은지+각종해물+ 삼겹살+개인솥밥+한상차림) 2인 이상 가능

2인 50,0000원  3일 67,000원  4인 82,000원

 

 

 

주로 사용되는 특수건강 작물의 종류는

코린키호박, 미니호박, 레인보우 당근, 롱다리브로콜리, 컬러플라워, 미니가지, 낫또, 마,

회오리 비트, 노란 비트, 오크라 등 계절에 따라 수확되는 시기에 따라 상차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자 이제 눈으로 맛으로 감상할 화려한 한상차림 나갑니다.

 

 

 

 

코린키호박과 키위 방울토마토를 망고드레싱으로 입힌 샐러드입니다.

호박이 생것이라 특이했는데요.

코린키호박은 자색고구마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용 야채하고 합니다.

아삭아삭한 맛에 망고 드레싱의 달콤하고 상큼함이 좋았습니다.

 

 

 

 

가지찜. 간장 양념이 강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표고버섯 탕수육~~

 

 

 

 

깔끔한 맛의 수육.

양념에 아몬드가 들어가 고소함을 더해주는 맛이었습니다. 

 

 

 

 

비트로 색을 낸 아삭 오이 피클

 

 

 

 

뭔지 몰라 친구들에게 구박을 받은 음식입니다~^^

노각 무침이라고 하네요.

 

 

 

 

마와 파프리카가 함께 어우러진 샐러드

 

 

 

 

이 음식도 올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는 음식입니다.

생연근으로 만든 샐러드. 아삭아삭하며 시원한 맛이 자꾸 손이 가는 음식입니다. 

 

 

 

 

단호박 샐러드

 

 

 

 

이렇게 한상차림이 나왔는데요.

저는 사야에서 롱다리브로콜리와 레인보우 당근 튀김을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 계절에는 없는지 나오지 않았네요.ㅠㅠ

회오리비트 샐러드도 껍질벗긴 토마토 요리도 예술인데..

이번에는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우리는 해물 묵은지 삼겹살찜 2인 세트와 코다리 한상 2인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기장 해물 묵은지 삼겹살찜이 먼저 나왔습니다.

푸짐한 것이 2인용으로는 너무 많지 않나 싶었는데.. 결국에는 다 먹었습니다. ㅋㅋ

꽃게 대신 처음처럼 오징어를 넣어주셔도 좋을 듯합니다.

꽃게.. 먹기 넘 어려워요~~ㅜㅜ

 

 

 

 

 

코다리찜~ 여전히 사야가 떠~~억 하니 조장 찍힌 송이버섯 나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사야 가마솥밥~

주문이 들어가고 나서야 새로 짓는다는 가마솥밥도 정성 가득합니다.

 

 

 

 

요런 모습~~

결국 밥은 다 먹지 못했습니다.

처음 오픈 때보다는 쪼금 퀄리티가 떨어진 듯하지만..

가격도 좋고.. 건강밥상으로 사야는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한식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입소문으로 다 와보셨을 듯하네요.

모임 장소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상남동 맛집 사야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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