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랜만에 뭉쳐서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많이 웃고.. 맛난 것도 많이 먹고~~ 남편과는 오래오래 앉아 있기 힘든 예쁜 카페에서의 수다 시간들도 너무 즐거웠는데요. 출발하는 날 아침.. 누구에게라도 발목이 잡힐까 봐.. 일상에서 도망치듯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ㅋ 첫 일정은 거제식물원 정글돔으로 왔습니다. 하늘이 어찌나 맑은지.. 며칠 전.. 비가 온다던 날씨 예보를 깡그리 날려버리네요. 거제식물원 정글돔은 완성되어서 볼거리가 많았지만.. 야외는 아직 정비를 하여야 하는 곳이 있는 듯했습니다. 완성되면 식물원 안팎으로 많은 볼거리들을 제공할 듯합니다. 이곳을 처음 찾으면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베이에 있는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모티브로 만든 곳이 아닌가..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