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의 산책로 바라보며 그림이 되던 니스 바닷가에서의 점심 남프랑스 니스에 도착해 구시가지를 구경하고서는 골목골목 누비며 찾아갔던 맛집. 대기 손님들이 너무 많아 음식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ㅠㅠ 일행들과 만나야 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포기하고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상설시장이 서던 곳의 꽃시장과 야외 해산물 식당들을 지나 골목을 빠져나오니 펼쳐졌던 지중해의 옥빛 바다.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는 영국인의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가 거의 끝나는 지점입니다. 비 오는 날이 많은 영국의 날씨를 피해 영국인들이 따뜻한 기후의 아름다운 지중해를 볼 수 있는 니스를 많이 찾았는데 이 산책로를 조성할 때 돈을 많이 기부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