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만난 꽃시장과 아담한 핑크성당 여행 마지막 날..아쉬움으로 짐 정리를 하고 마지막 오전 일정을 소화하러 갑니다.오늘은 핑크성당과 반쎄오바두엉을 갈 생각이지요.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왔는데..아니..@.@ 어제 저녁에 들어올 때는 이 골목이 꽃시장인 줄 몰랐네요. 부지런한 베트남 사람들..아침부터 꽃을 사고 팔고 배달하고 정신없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가득한 꽃들.. 어디로 배달을 가는 걸까요?신기한 건 장미였던 것 같은데.. 한송이 한송이가 종이로 말아져 있습니다. 빨리 피지 말라고 감아 놓은 걸까요.. 가득한 꽃향기 속에 아침부터 기분이 업업~~ 입니다.여기도 한송이 한송이 다 말아져 있는 꽃들.더운 나라이다 보니 이런 조치가 필요한가 봅니다. 여기는 도매 꽃집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