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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가볼만한 곳 4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 남사예담촌

지리산으로 향하는 입구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지나다니기만 했지 들어가보지는 못했었는데..오늘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산청 대명사 꽃잔디를 구경하고 수선사에서 연못 보며 차 한잔 한 다음집에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차가 다니는 길가에서 보기에도 고즈넉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곳인데..직접 안으로 들어와보니 제법 마을의 규모가 큽니다. 남사예담촌 입구에 적혀져 있는 소갯말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제 초록이 짙어져 가는 시기입니다.한창 새잎들이 돋아나는 나무들은 언제 내가 가지들만 앙상하게 있었느냐 싶게 싱그러운 초록으로 풍성해져 갑니다. 바람이 일때마다 나뭇가지 전체가 바람을 따라 춤을 추고초록 무성한 가지들은 기운을 모두 봄기운으로..

나라안여행 2025.04.21

산청 수선사 - 여름이 되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

수선사가 아름다워지려면..수선사가 한 폭의 그림이 되려면..아직은 이르다.많이 이르다. 하지만 산청 대명사 꽃잔디를 보러 갔다가 꽃잔디의 또다른 명소 생초국제조각공원을 가지 않고 이번에는 수선사로 향했다.수선사에는 멋진 풍경을 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를 품고 있으므로 쉬어갈 겸 수선사로 향한 것이다.도착해보니수선사하면 입구에 돌계단과 정겨운 너와 지붕이 있는 대문이 참 에뻤는데..누가 왔다가 다친 적이 있는지지금은 이 예쁜 문이 폐쇠되어 있어서 아쉬웠다. 돌아서 수선사를 들어가는입구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애완견은 입장이 되지 않는다. 수선사의 포토존인데..지금은 연꽃도 연잎도 피지 않아 주변이 휑하다.이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길을 따라 연못 안을 거닐 수 있는데 올 때마..

나라안여행 2025.04.20

산청 대명사 꽃잔디 - 진분홍 꽃잔디 융단 보러 가 볼까요..

추웠다.. 더웠다..일주일 전 강원도에서는 이 4월에 눈이 내렸다는데..ㅠㅠ 반팔 옷으로 다 바꿨다가 긴팔 옷을 다시 꺼냈다가..정말 요즘 날씨는 가늠이 어렵습니다.어제도 아침 선선한 날씨에 조금은 톡톡한 가디건을 꺼내입고 산청 대명사로 출발했는데요.구름이 낮게 드리웠던 날씨가 어느새 해가 쨍쨍한 한여름 날씨로 돌변합니다. 너무도 뜨거운 햇살에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녔습니다. 방문일자는 2025년 4월 19일도착하니 커다란 대명사 돌명판 뒤로 꽃잔디가 가득입니다. 대명사 주차장은 넓지 않아서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요.작년 방문 했을 때 주차된 길이 아주 길었던 걸 생각하면 이번에 방문 했을 때는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거리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아직 움직이지 않으시는 분들은 꽃잔디가 만개하는 시기..

나라안여행 2025.04.20

[주말나들이] 바람길 따라 일렁이는 황매산 억새평원

주말나들이로 이번 주에는 어디로 향할까.. 고민하다 합천 황매산으로 향했습니다. 황매산은 봄에 붉게 물든 철쭉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그에 못지 않게 가을부터 시작되는 억새의 물결 또한 아름답습니다. 황매산오토캠핑장은 두 군데인데.. 합천에 속하는 황매산오토캠핑장이 있고 산청에 속하는 황매산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저는 두 군데인 줄 모르고 갈 때마다 황매산오토캠핑장으로만 향하게 되었네요. 황매산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길이 가파르지도 않고 산등성이를 따라 데크길로 이어져서 다녀오기도 부담이 없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면 함께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옆으로 펼쳐지는 억새평원 편안한 산책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봄이 되면 이 길도 눈부시게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샛길로 난 길을 따라 억새길로 ..

나라안여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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