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새벽사원(Wat Arun)에서 밤을 기다리다 왕궁을 나와서 따창(Tha Chang) 선착장 주변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아무리봐도 마땅히 마음이 가는 로컬 식당이 없어서 작은 가게지만.. 도깨비 덕분에 더 유명해진 Subway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다들 태국 전통음식도 한국사람 입에 잘 맞다고 하는데..저는 딱히 두 번 먹어보고 싶지는 않았네요.. ㅋㅋ까다로운 사람도 아닌데..ㅜㅜ아무거나 잘 먹는데..ㅠㅠ돈 관리하는 조카가 넘 로컬로컬 막무가내 현지식으로만 다녀서 그런가요. 여기와서까지 내돈 주고 사주는 건 잘 먹으면서공동경비에서는 주머니가 잘 열리지를 않네요.. 미워잉~~ㅠㅠ 따창 선착장에도 사람들 무지 많은데요.처음에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수상버스에도 지하철처럼 노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