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의 바다와 노을 지는 한담해안산책로 제주도에서의 첫날을 애월 쪽으로 잡다 보니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지나 한담해안산책로를 거닐며 노을을 보기로 했습니다.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한담공원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시작되는데요. 지디카페인 몽상드애월이 있는 곳에서도 연결되니 몽상드애월이나 바로 옆 하이엔드제주를 방문했다면 바닷길을 따라 열려있는 한담해안산책로를 걸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월한담공원에 있는 물동이를 진 제주 여인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육지에서 물동이를 머리에 이는 것보다는 이렇게 지는 게 훨씬 편하지 않을까요? ㅋ 애월한담공원에서 바다로 내려오는 옆길을 따라오면 바로 눈앞에 이렇게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제 해가 거의 바다로 떨어지려 하는데요. 아.. 아쉽습니다. 구름이 조금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