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감성 뿜뿜 카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통영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달아공원을 들렸습니다. 남해의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달아공원은 해돋이를 보기에도 아주 좋은 추천 장소입니다. 달아공원을 들렸다 내려오는 길.. 해안도로에 있는 간판을 보고서 도저히 들어가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는 최상의 감성을 뿜어대는 카페를 보고서는 바로 차를 세웠습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헉~~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할 수 있는지.. 이런 전화를 받았다면.. 이런 전화를 망설이다.. 망설이다.. 했다면.. 가라 앉았던 그리움이.. 그때의 감정이 절로 솟아오를 것 같은 카페입니다. 카페와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요. 1층에 있는 룸 이름도 조각달.. 반달.. 정말 감성 넘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