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번을 정한 것처럼 차례차례 눈을 즐겁게 해 주던 봄꽃들이 지나가고 이제 어떤 꽃놀이를 가야하나.. 고민이기도 하고.. 다가올 꽃들의 축제에 설레기도 한 이때 지금은 두손 가득 들어오는 화려한 수국으로 온통 가득합니다. 먼저 수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통영 연화도 수국을 아침부터 달려가 배 타고 바다 건너 만나보고 이제 집으로 가는 길.. 아쉬움에 수국축제가 열린다는 통영 광도천 수국길을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네비로 올때 풍차가 있는 3층 건물 카페드몰른을 찾아오시는 게 훨씬 빠를 듯합니다. 광도천으로 찾아왔더니 다른 곳을 빙빙 돌아 이곳으로 왔습니다. 카페드몰른 바로 앞은 이곳 광도천 산책길 주차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곳으로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에 보이는 광도천을 따라 이 길이 끝나는 바로 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