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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산채비빔밥 맛있는 집

나라안여행

by 블루윙스 2018. 10.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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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산채비빔밥 맛있는 집.. 솔바람산채비빔밥

 

아침 일찍 출발해서 청학동 삼성궁에서 좋은 기운 받으며 구석구석 돌아다녔더니 

이젠 정말 밥을 먹어줘야 할 시간입니다.

삼성궁으로 가는 길 입구에서 전통양식의 집들이 많은 마을에 식당들이 있는 걸 봐 두었죠~

삼성궁 주차장에서 차로 1~2분 거리입니다. ㅋ

 

 

 

 

우리는 안쪽으로 있는 전통 한옥이 예쁜 산채비빔밥 전문집을 찾았습니다.

지리산 대안학교 단천 바로 옆입니다.

 

 

 

 

집뿐만 아니라 정원에 있는 정자도 삼성궁의 기운이 서린 듯

튼튼하게 쭉쭉 뻗은 것이 신선들이 와서  앉을법한 모양의 정자입니다.

정자 바로 앞으로 개울이 흘러 여기 앉아먹으면 정말 신선놀음일 것 같은데.. 친구들이 춥다네요. ㅠㅠ

신선이 된다면야..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데~~

 

 

 

 

이건 뭐 하는 건가요?

모자 쓴 눈사람을 닮은 항아리입니다~^^

술독~? 콩나물~?? 정수기~~???

알 수 없는 도자기지만..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2층으로 안내되어 올라가는 길

한옥집의 운치가 그대로입니다.

 

 

 

 

넓은 창들이 훤한 실내입니다.

 

 

 

 

식당을 하려고 지어진 건물인가봅니다.

 

 

 

 

솔바람식당 메뉴 단출합니다.

산채비빔밤 전문집답게 산채비빔밥과 부침개가 주메뉴입니다.

청학막걸리와 청학신선주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신선주는 마시면 신선되나요? ^^

 

 

 

 

배고픈 중생에게 산채비빔밥 드뎌 나왔습니다.

갖가지 산나물~~ 도시에서 먹는 흔한 콩나물 이런 건 들어가지 않은 정말 산나물로만 만든 재료입니다.

도토리묵도 들어가 있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요~

마늘쫑 장아찌는 죽순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좋은 기운이 가득한 지리산 명당자리 삼성궁에서 좋은 기운 가득 받고

이곳 솔바람식당에서 지리산 기운 가득 담은 산나물로 비빔밥을 먹으니 신선이 따로 없네요.

 

 

 

 

구수한 시락국과 요렇게 한세트

 

 

 

 

주인분도 산을 닮아 너무도 맑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이셨어요.

세상에 시달릴 때 이런 곳에서 좀 쉬어가면.. 저렇게 맑아질 수 있나요..^^

 

넉넉하게 먹고..

좋은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식당을 나서보니..

한옥에 피어오르는 연기가 운치를 더합니다.

이곳은 벌써 난로를 땐다고 하시네요. 산속은 산속입니다.

 

 

 

 

버섯을 닮은 그늘막

나무 둥치가 저렇게 무거운 지붕을 넘어지지 않게 잘 지탱하고 있는 것이 몹시 신기하네요.

삼성궁 안 초막에도 나무 기둥만으로 세운 커다란 초가가 정말 신기했는데..

예사 동네가 아니네요~ㅋ

정말 좋은 기운이 많은 지리산입니다.

 

 

건강 산채비빔밥으로 기운을 내었으니 이제 북천으로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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