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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와 니스 1월 날씨와 옷차림 /넘 두껍지 않게~

나라밖여행/서유럽

by 블루윙스 2019. 1. 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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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 않아 여행하기 좋았던 파리와 니스의 1월 날씨와 옷차림

 

 

작년 1월 마지막 주와 2월 첫째주 16일 동안 서유럽을 여행했었는데요.

파리와 디종, 남프랑스 휴양지 니스의 1월 날씨와 옷차림 알려드릴게요~

 

 

 

 

1월 파리에서의 아침은 구름이 낮게 내려 앉은 좀은 스산한 날씨였습니다.

1월 평균기온 최저 영상 2.5도, 최고 영상 6.9도

햇볕이 나지 않아 스산하기는 하지만

서울의 날씨처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는 없습니다.

 

 

 

 

서울의 추운 날은 밖을 걸어다니면 정말 볼이 따갑다고 느낄 정도로 바람이 차갑습니다.

그래서 패딩 모자를 쓰고 다니거나

목도리에 외투 단단히 여미고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파리에서의 1월은 하프패딩이나 조금 두꺼운 코트 정도면 별 추위 없이 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볼에 스치는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루브르를 갈 때는 옷을 가볍게 하고 패딩은 차에 두고 갔었는데요.

관람을 오는 분들도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많이 두껍지 않은 옷을 입고 오는 편이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이렇게 옷을 벗어 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년 우리나라에 롱패딩이 대유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롱패딩을 그대로 입고 오셨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두껍게 입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샹제리제 거리

1월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없고 앙상하게 남은 가지들만 있어서

샹제리제 거리도 스산하기만 합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파리지앵들

옷차림이 우리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롱패딩의 뒷모습은 울아들이네요~

지나다니는 사람들 중 옷이 젤 두껍습니다. ^^

 

 

 

 

파리의 겨울은 우기입니다.

그래서 1월은 비가 자주 옵니다.

 

 

이 때도 잠시 비가 왔었는데..

덕분에 해질녁 맑은 하늘과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1월의 파리는 자주 내리는 비로 센강이 범람을 하는 때도 있는데요.

우리가 갔을 때도 센강이 범람을 해서 센강유람선이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기 다리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차 오른 모습 보이시죠~

원래 시테섬과 이어주는 이 다리 아래로 유람선이 지나다니는데

센강이 비로 불어나면서 물이 차 올라 배가 지나가지 못하게 된 죠.

 

우리가 간 이틀 후에

센강 범람 때문에 루브르 박물관의 일부 지하부분은 관람이 금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브루고뉴 지방의 와인산지로 유명한 디종으로 가 봅니다.

디종은 파리보다 평균기온이 1도 정도 더 높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 보이시죠.

겨울이지만 아주 가볍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더 두꺼운 코트에 멋스러운 머플러 정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확실히 한국만큼 춥지는 않습니다.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겨울 외투로 챙기시면 됩니다. 

 

 

 

 

이곳은 파리와 디종을 지나 남프랑스의 휴양지 니스입니다.

니스의 1월 평균기온은 영상 7.2도

2월은 8.5도 정도 됩니다.

보이는 것처럼 얇은 패딩 정도면 충분합니다.

좀 두꺼운 후드티 정도면 땀 흘리지 않고 잘 다닐 수 있습니다.

폴라티 입고 다니면..ㅠㅠ 넘 더워요. ^^

 

 

니스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도 22도 23도 정도라 휴양지로는 최상인 곳인 것 같습니다. 

패키지 여행이어서 아름다운 니스에 충분히 머물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안타까운데요.

다음에 따로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파리에서 구름낀 하늘만 보다

니스에서는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를 즐깁니다.

엽서를 고르시는 분처럼 스웨터 하나로도 낮 시간은 충분합니다.

 

 

 

 

자갈 해변이었던 니스의 바닷가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드러누워 햇살을 가득 즐기고 있는 사람들

바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부서지는 하얀 파도도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니스의 1월은 우리나라의 봄정도의 옷차림이면 충분합니다.

 

1월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서유럽으로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가장 고민거리는 어옷을 얼마나 가지고 가야 하느냐겠죠?

겨울 옷들이 부피가 있어서 더욱 고민스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융프라우와 독일, 벨기에, 네델란드 정도 좀 춥고요.

나머지 나라들은 많이 춥지 않습니다.

예쁘게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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