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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타워 보는 것만으로도 다리 떨리는 번지점프/액티비티 요금확인

나라밖여행/홍콩.. 마카오

by 블루윙스 2019. 2. 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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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을 더 경악하게 만드는 마카오타워 번지점프

 

 

마카오의 최대 액티비티를 자랑하는 마카오타워

무엇으로 유명할까요?

 

마카오 중국반환 2주년 기념으로 2001년에 지어진 마카오타워는

 마카오를 다녀오면서 그 이름을 외울 수밖에 없는 스탠리호 할아버지가 건립하셨답니다.

총높이 338m

이것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 꼭대기 타워 아래 233m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액티비티 때문에 유명합니다.

 

아래로 바라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높이에서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스카이점프, 스카이클라임의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만만찮은 가격으로.. 본인의 의지로.. 뛰어내립니다.

1분도 안걸리는 시간에 말이지요~^^

대단한 사람들~~~

 

 

 

 

마카오타워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바라보는 타워는 목을 최대한 뒤로 젖혀야만 꼭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바로 스카이점프로 내려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덜덜~~

땅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공포감이 어떨까요~?

벌써부터 주눅이 드네요.

 

 

 

 

마카오 어디나 볼 수 있는 연꽃장식

이곳에는 황금연꽃 분수로 만들어 두었네요.

 

 

 

 

그 옆이 번지점프 착지장입니다.

방금 내려오신 분 계단으로 향하고 있고요.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

아래 바닥에 누워 계신 분이 있네요

빨간 티셔츠를 보니 번지점프로 뛰어 내린 분인가봅니다.

누워서 마음 진정중인 듯요~

제정신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ㅋㅋ

 

 

 

 

안으로 가면 마카오타워 모형이 있습니다.

초록색 유리로 둘러쌓인 58층에는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있고요.

61층 타워를 둘러 마련된 워킹난간에서는 스카이워크가 진행됩니다.

스카이클라임은 61층에서 타워의 제일 꼭대기까지 338m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233m에서 338m까지 가는 거니까 수직으로 105m를 오르는 거네요.

후덜덜.. 바람부는 300m 높이에서 줄하나에 의지해서 저 꼭대기까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타워 바로 옆에 액티비티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스카이점프는 233m에서

스카이클라임은 338m까지

스카이점프는 오는 길에서도 봤듯이 바로 점프하는 대신 라인을 양쪽으로 연결해 번지점프보다는 조금 천천히 흔들림도 덜하게 내려오는 액티비티입니다.

 

 

 

 

옆으로는 액티비티를 경험한 여러나라 연예인들의 사진을 올려두었는데요.

우리나라 <러닝맨> 이동욱과 용감했던 송지효, 하하도 올라있습니다.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어디에나 있는 명품관..

마카오는 카지노와 그 바로 옆에 위치한 명품관들~

사람들이 이렇게 쇼핑을 많이 하나요?

 

 

 

 

매표소로 가기 전

마카오타워를 건립한 스탠리 호 가족들의 사진 전시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마카오타워 개관기념사진인 듯요.

스탠리 호 할아버지를 찾아보세요~

 

 

 

 

키도 크고 한인물하셨던 스탠리 호 할아버지

마카오 카지노의 황제였던 이 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그랜드 리스보아호텔 포스팅에서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4명의 부인이 있었던 스탠리 호

그 부인들의 사진입니다.

모두 대단한 미인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마카오타워는 세번째 부인에게 주셨다는데요.

수익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지하 매표소에서는 타워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인 165mop 어린이(3세~11세) / 시니어(65세 이상) 95mop

3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가격이 $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 환율로는 홍콩 달러와 마카오 파타카(MOP)는 4원 정도 많아도 10원이상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환산할 때는 홍콩달러로 환산하셔도 될 듯 합니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귀가 웅~~ 하고 울리고 막히는 것을 경험하고 나면

58층에서 문이 짜잔하고 열립니다.

전망도 전망이지만 액티비티에 대한 광고가 가득입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올라오자마자

꺄~~악~~~ 하는 소리에 돌아보면

유리창 밖으로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 뛰어 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후덜덜~~

 

 

티비영상으로 현장 생중개를 해주는데요.

화면에 보이는 곳이 지상 착지대 입니다.

 

 

 

 

경험하신 분의 말에 의하면 뛰어내릴 때 두려워 못 뛰어내리고 있으면 슬쩍 밀어주는 서비스(?)까지 해 주신다네요.

화면에서 딱 잡혔습니다. ㅋㅋ

과연 바람 몰아치는 저 바깥에서.. 저 높이에서..

저 광장을 보며 뛰어내릴 수 있을까요..

으흐흐~~~~

 

 

 

 

58층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번지점프 착지대입니다.

까마득한 233m

 

 

 

 

오늘 시야확보 제대로 안됩니다.

미세먼지인지.. 습도 때문인지..

마카오 본섬에서 타이파섬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대부분 매립지..

마카오는 좁은 영토를 이렇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타이파섬의 호텔구역도 대부분 매립지에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서쪽으로 보이는 이곳은 마카오 바로 옆인데.. 중국입니다.

마카오가 중국인민공화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사이반호수 쪽으로 보이는 곳

뒤쪽으로 다시 강을 건너 보이는 곳도 중국입니다.

 

 

마카오가 정말 작은 것 같죠.

눈에 보이는 게 다 마카오라고 해도 작을 것 같은데.. 앞에 보이는 부분만 마카오입니다.

오른쪽으로 멀리 건물이 낮은 구역은 모두 역사지구로 낮에 다녀왔던 성바울성당과 세나도광장이 있는 곳입니다.

 

 

 

 

사이반호수 건너에 보이는 이 좁은 땅에 널찍하게 자리잡은 주택들이 있는 곳

이곳이 마카오 부자들이 사는 동네라고 합니다.

 

 

 

 

해가 지고 있는데..

뿌연 하늘로는 노을이 아름답지가 않네요.

 

 

 

 

번지점프를 촬영하러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뛰어내리시는 분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ㅋㅋ

보는 사람들이 더 경악하는 번지점프~~

10초도 안되는 시간에 60만원이 하늘로 훨~ 사라지는 광경입니다. ㅋ

 

 

 

 

61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곳은 액티비티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액티비티도 후덜덜 이지만.. 가격도 후덜덜입니다.

 

가격 알려드릴게요~^^

가격은 홍콩달러로 계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타워클라임 $2,288 (한화 327,000원 정도)

기념 노란색티와 USB에 담은 기념사진 제공입니다.

 

스카이워크 $888 (한화 127,000원 정도)

가족이용권 $2,075 (한화 295,000원 정도) : 어른2명+아이1명(11세 미만)

(11세 미만 1명에 한해 $299 추가로 이용가능)

기념 주황색 기념티와 사진을 담은 USB 제공

 

스카이점프는 스탠다드, 탠덤점프, 풀점프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풀점프 기준 $2,988 (한화 428,000원 정도) 

파란색 기념티셔츠 USB 비디오 사진 제공입니다.

 

번지점프 풀점프 $4,288 (한화 613,000원 정도)

빨간색 기념티셔츠 USB 비디오 사진제공입니다.

 

어썸풀패키지가지 액티비티를 다하는 것도 있네요.

$7,677(한화 1,097,000원 정도)

 

마카오타워 액티비티는 한국에서 예매를 해 가는 것이 저렴한 듯 합니다. 

주의할 점은 스탠다드인 경우는 비디오와 사진은 별도 금액이라

포함인지 비 포함인지 잘 보시고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중국사람들 숫자 8 정말 좋아하는 듯 하지요? ^^

애매한 가격 선정과는 상관없이

부자가 되는 숫자 8을 가격표에 거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인 것 보니 번지점프 하실 분입니다.

등 뒤에 '233' 곧 233m에서 점프하는 기념입니다.

 

 

 

 

로프 안전기기가 설치된 이곳이 입구입니다. 

 

 

 

 

후덜덜~~

번지점프를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여자분들도 다수~~@.@

기다리는 시간이 더 심장 떨릴 것 같습니다. ㅋㅋ

 

 

 

 

안전은 생명

안전기구와 신발까지도 제공하나 봅니다.

주황색 티셔츠 인걸 보니 스타이워크 하실 분들입니다.

 

 

 

 

중년의 부부

고소공포증 없으신 분들이네요. ^^

 

 

 

 

번지점프의 자세가 이 자세인가 봅니다.

돈을 준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할지도~~^^

내 돈주도 이런 공포체험.. 난 안 할래요~ㅋ

 

 

마카오타워에서 전망보다 액티비티에 더 맘을 뺏기는 투어였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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