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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맛집] 불새다찌 믿고 찾는 가성비 갑인 집

센스있는 맛집군

by 블루윙스 2018. 7. 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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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인기 있는 가격 대비 가성비 갑인 불새다찌

 

 

창원 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 창원 상남동의 불새다찌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지인들의 모임 장소로 정해 봤는데요. 예전에는 같은 자리 1층에 있었는데 점점 많아지는 손님에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지금은 2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옮기고 서도 여전히 건재한 불새다찌.

워낙 계절별 신선한 해산물이 잘 나오고 가짓수도 푸짐하다 보니 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진 집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이 집을 갈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술을 드시는 분들은 대접을 받지만 술을 못 먹는 사람들은 대접받기가 어려운 집입니다.

우리 모임은 어쩐 일인지 모두 술을 잘하지 못해서 이곳에서 음식은 먹을 때면 눈치 아닌 눈치를 보게 됩니다.

정말 대놓고 눈치를 줍니다.^^ 예전에는 심했었는데 그래서 음료수 먹는 우리는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늘 긴장하게 되는 집이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거의 못 느낄 만큼 눈치를 주지 않으시더라고요.ㅋㅋ 

 

 

배고픈 친구들과 함께 2층으로 향합니다. 훨씬 넓어진 공간.

개별룸도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입에서 살살녹던 멸치무침. 부드러운 아구찜

 

 

 

 

해산물들이 종류별로 다 들어오고요.

 

 

 

 

야채 주전부리도 들어옵니다. 김치 김말이.

 

 

 

 

배고픈 친구들의 눈치를 받아 가며 사진 찍기에 돌입했는데

마음 착한 한 친구가 호래기를 들어주며 포즈를 잡아주는 센스. 역쉬 니삐다~^^

 

 

 

 

드디어 회도 나왔습니다. 두툼하게 썬 것이 입에 착착 감깁니다.

회는 이 정도는 썰어줘야 먹을 맛이 나지 않나요?^^

 

 

 

 

 

계속 이어지는 산낙지 그리고 전복회

 

 

 

 

이제 어느 정도 배가 불러갈 즈음 따뜻한 음식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속을 편하게 해줄 미역국과 콩나물국

 

 

 

 

이번에는 생이 아닌 익힌 생선구이들

이외에도 홍어찜과  개불은 찍지도 못했네요.

 

 

 

부추전과 계란 말이로 든든에 더해 더 든든해진 배.

술을 잘 드시는 분들은 해산물 안주 만으로도 정말 좋은 안주가 되겠지요? ^^

 

 

상남동의 많은 맛집 중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불새다찌.

가격은 예전보다 인상된 가격입니다.

1인에 2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인에 29,000.

그래도 나오는 음식에 비해서는 착한 가격이죠

 

상남분수광장 옆 코끼리 주차장과 마주 보는 위치

지인들과 이번 주에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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