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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 4

[스위스 루체른 여행] 카펠교 옆 내부가 아름다운 예수회교회

카펠교 옆 바로크 양식의 예수회교회(Jesuitenkirche)  루체른의 예수회 교회는 최초의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1666년 예수회 수도원으로 건축한 건물입니다. 이 교회는 스위스에 있는 바로크 양식 건물 중 가장 규모가 큰 종교 건축물로 둥근 천장은 18세기에 다시 만든 것으로 내부에는 클라우스 성인의 수도복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카펠교를 구경하다 반대편에 보이는 두 개의 돔을 가진 성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어떤 건물인지도 모르고 가게 되었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성당이라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성당이라면 입이 떠~~억 벌어지게 만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성당들을 봐온지라 큰 기대 없이 문을 열었는데요.    문을 열자 마주한 모습에 그만 말을 잃었습니다.     입구의 오른쪽 ..

나라밖여행 2018.07.20

[스위스 루체른 여행] 스위스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빈사의 사자상

사자상의 표정만큼이나 아픈 역사의 상징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 루체른에서 카펠교와 함께 빠뜨리지 않고 보게 되는 것이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가는 길은 멀리 눈 덮인 알프스와 푸르디푸른 루체른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호숫가에서 배를 개조해서 만든 빌헬름 텔(Schiff-Restaurant Wilhelim Tell) 식당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곳과 마주 보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루체른에는 도로의 가로등을 저렇게 공중에 매달아 놓는 듯합니다.    주차장을 지나 루체른의 안내 표지판을 한 번 보고 지나갑니다.    작은 광장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초록으로 덮인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그 안에 들어서면 작은 연못 저 끝에 세상에서 가장..

나라밖여행 2018.07.20

[스위스여행] 루체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와 카니발 그림

복원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와 카니발 그림 스위스 여행 중 오늘은 루체른(Luzern)으로 갑니다. 루체른에는 스위스의 역사적인 상징인 빈사의 사자상이 있고요. 1333년에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Kapellbrucke)가 있습니다. 카펠교는 원래 루체른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성벽의 일부인데요. 길이는 204m에 달하고 루체른 호수에서 로이스강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습니다. 카펠교가 의미가 있었던 것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는 것이었는데 지금의 다리는 아쉽게도 1993년 대화재로 원래의 목조 다리는 거의 소실되고 똑같은 모습으로 복원된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에 지붕이 있다는 건 다른 다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카펠교로 향하..

나라밖여행 2018.07.19

[스위스여행]그림같은 마을 뮤렌에서 융프라우 조망(인터라켄 라우터브루넨)

그림 같은 라우터브루넨에서 융프라우 바라볼 수 있는 뮤렌(Murren) 가기 프랑스에서 넘어온 우리는 인터라켄의 툰호수를 왼쪽으로 끼고 아침 안갯속에 깨어나는 툰호수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넋을 잃다가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했습니다. 라우터부르넨은 조용하고 그림 같은 동네로 특히 라우터브루넨 어디에서나 보이는 슈타우바흐 폭포는 라우터브루넨을 그대로 그림 속의 한 장면으로 집어넣는 듯 합니다.  뮤렌에 가기 위해서는 라우터브루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다시 산악열차를 갈아타고 가야합니다. 높이 1,650m의 뮤렌은 융프라우와 마주하고 있어서 융프라우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하고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라우터브루넨 마을입니다...

나라밖여행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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