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루브르박물관 탐방기 2018년 1월과 2월사이 아들과 함께 서유럽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보고 싶었었는데 일정이 조정되다 보니 더 늦어져 버렸더랬습니다. 아들과의 15박 16일의 여행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파리의 거리에는 아직 크리스마스의 장식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우기인 겨울을 맞아 파리는 소설책에서 자주 묘사되는대로 잦은 비와 회색빛 하늘이 내려앉은 좀은 감성적인 날씨를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서유럽 여행의 첫번째 일정은 파리였고 그 중에서도 루브르박물관이 첫 방문지였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며 계속 비가 내리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과 함께 항상 내가 여행지를 둘러볼 때는 반짝반짝 해가 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걱정 뚝~하고 시작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