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도 만족하는 마당쇠보쌈 시티세븐점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친구들.. 모임 장소는 늘 고민입니다.
어디가 좋을까..
주차는 좀 어때?
맛은?
한정식으로 할까.. 파스타로 할까.. 고기로 할까..
늘 고민해도 뽀족한 수도 없으면서 늘 고민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시티세븐으로 왔습니다.
주차공간 넓어서 좋고..
아이 쇼핑도 가능하고~~
저기 우리의 목적지가 보이네요.
오늘은 보쌈을 먹기로 했습니다.
시티세븐의 마당쇠보쌈은 시티세븐이 처음 생기면서부터 같이 입점을 한 상가인데..
아직도 건재하고 사랑받는 창원의 맛집 시티세븐의 맛집입니다.
시티세븐이 생긴지가 7~8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많은 가게들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는 동안 건재하다는 것은
맛을 보장한다는 뜻이겠지요.
풀만호텔과 시티세븐이 이어지는 다리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풀만호텔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도 외국인들이 단체로 오셨는데..
통역하시던 분들 샬라샬라~~ 영어를 어찌나 잘 하시던지.. 많이 부러웠네요. ^^
풀만 호텔과 시티세븐 사이에 있는 앞마당 조형물입니다.
365일 활짝 핀 꽃이네요.
이리로 넘어가면 풀만호텔인데요.
저기 보이는 인형들..
언제봐도 참 재미있습니다.
하나는 망원경으로 멀리 보고 있는 해적이고요.
하나는 난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발레리나입니다.
넘 멀리서 찍었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시티세븐을 방문할 때 좀 더 가까이 가서 함께 사진 찍어 보시길요~^^
5시 30분 예약
좀 이르게 예약을 했더니 아직 손님들 차지 않았습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룸도 있고요.
우리는 독립공간 룸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메뉴.. 다 맛있어 보이네요.
여기는 문어보쌈도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메뉴판 연구를 안 했던가 봅니다.
문어보쌈은 또 처음 봅니다. ㅋ
훈제 오리 보쌈도 있고요.
새싹쟁반막국수는 필수로 먹어줘야겠죠~
추가로 파전도 시켜주는 총무~ 무한 감쏴~^^
마당쇠보쌈도 점심 특선의 가격이 좋습니다.
오리보쌈정식, 연잎오리보쌈정식, 보쌈정식 모두 가격이 좋네요.
점심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웃고 떠들고 그 간의 안부를 묻는 사이 마당쇠보쌈이 나왔습니다.
중자로 주문했는데 푸짐합니다.
함께 먹는 보쌈 속도 이렇게 준비해 주시고요.
샐러드와 잡채, 장아찌도 기본찬입니다.
두툼하니 해물파전 나왔습니다.
한쪽만 먹어도 배가 부를 듯~ 정말 푸짐한 크기 입니다.
새싹쟁반막국수
보쌈으로 조금 텁텁해진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야채의 신선함과 막국수 소스의 새콤달콤함이 정말 좋네요.
완전 강추 메뉴입니다.
연말 모임도 많고
모임 장소 때문에 고민도 많이 하실텐데요.
주차 걱정 없고
또 주변 카페도 다양하게 있는 시티세븐 마당쇠보쌈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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