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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즐기기

수다방 방장 2018. 7.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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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감상하기

 

오늘도 오전 11시 폭염에 주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창문을 열면 뜨거운 공기가 훅~ 들어오는 것이.. 7월 중순인데도 더위가 거의 살인적이네요. 다가올 8월이 걱정입니다어디 시원한 곳 없을까요?

 

에어컨을 켜고 한숨을 돌린 후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 이맘때쯤 아들들과 갔었던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예쁜 곳이었는데 오늘 같이 더운 날엔 강바람도 쐬고 멋진 달빛무지개분수도 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싶네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해가 어둑어둑해질 때 즈음 도착했는데.. 와우~~ 예쁩니다

 

 

 

 

내국인들도 많지만 외국인들도 구경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최초 수상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하네요.

 

세빛섬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계획된 수상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하는데요. 반포대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강에 물 위에 뜨는 부체를 뜨워 그 위에 건물을 지어 완성한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기술이 대단하네요. 인공섬인가 봅니다.

 

세빛섬채빛섬, 가빛섬, 솔빛섬 이렇게 세 개의 섬을 도교로 연결하였고, 세 개의 섬과는 별도로 조성된 미디어 아트갤러리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건물이 예쁜 빛을 뿜어대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LED 조명으로 아름답게 변신하는 세빛섬은 한강의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세빛섬'이라는 이름은 세 가지의 빛이라는 뜻으로 세빛(Sevit)과 환상적인, 아주 멋진의 뜻을 가진 'Awesome'이 결합된 단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참 좋은 의미이기도 하고 창의성도 돋보이지만.. 섬들의 이름이 기억하기에는 너무 어렵네요. ㅠㅠ

 

 

피아노 건반이 연상되는 가빛섬의 색이 시시각각 변하기 시작합니다.

 

 

 

 

세빛섬에서 바라보는 반포대교입니다. 이제 저 다리에도 하나 둘씩 불이 밝혀지겠지요.

뒷쪽 남산타워에는 벌써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넘실대는 물결처럼 점점 화려해지는 가빛섬.

 

 

 

 

저는 채빛섬의 빛이 훨씬 예뻤습니다. 은은하고 귀티가 나는 것이~~^^

 

 

 

 

이 빛은 좀 아니네요.

왠지 아이언맨이나 어벤져스가 생각납니다~^^

 

 

 

 

수상 요트도 있네요. 와우~ 한강의 야경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우연히 찍힌 이 사진은 가빛섬이 커다란 배처럼 보이고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양으로 보입니다. 

 

 

 

 

욕심나는 요트는 다시 한 번 찍어줍니다~^^

 

 

 

 

가빛섬을 돌아나오니 몰놀이 기구가 있네요. 이건 튜브스터입니다. 핸들 조작 만으로도 쉽게 물놀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원한 강바람 쐬며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채빛섬의 색깔도 더욱 우아해집니다. 세 가지 빛을 뜻하는 세빛섬의 아름다운 빛으로 한강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달라는 뜻이 담긴 세빛섬.. 정말 예뻤습니다. 강바람도 너무 시원하고요.

 

 

 

 

아름다운 가빛섬도 다시 한 컷 찍어 줍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빛섬과 가빛섬의 크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솔빛섬도 찍힌 귀한 사진도 있네요. 

한강의 야경을 더욱 빛나게 해 주는 듯합니다.

 

 

이제 슬슬 반포대교 쪽으로 넘어갑니다.

 

 

 

 

여기도 사람.. 저기도 사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 뭔가를 기다리는 듯한데요.

 

 

 

 

바로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가족과 함께..

 

 

 

 

와~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달빛무지개분수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라고 합니다. 약 700m의 넓은 강폭 전체를 연출하기 위해 반포대교 구간의 상·하류측 1,140m 구간에 낙하용 수중펌프를 이용하여 배경음악과 분수 연출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2008년 11월에는 기네스협회에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 달빛무지개분수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더위를 잊게 해 주네요. 동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한강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쇼

 

 

분수쇼를 하는 밑으로 한강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배 위에서는 달빛무지개분수가 더 잘 보일 것 같습니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운영시간 안내입니다.

조명이 함께 하는 저녁시간 운영은 자주 있습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아름답게 빛나는 세빛섬을 뒤로하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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