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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카페]달빛제주 - 향기로운 핸드메이드 제주 캔들이 있는 카페

나라안여행

by 블루윙스 2021. 4.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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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들렸던 카페입니다.

오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조금 일찍 서둘러 숙소를 나섰는데..

제주에는 일찍부터 문을 여는 카페가 많이 없어서..

가고 싶었던 달자카페가 문을 열지 않아 다시 찾아보고 간 곳입니다.

 

애월에서 공항으로 향하다 보면 애월 해안도로가 끝나는 지점쯤 2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입구를 올려다보니

하늘이 맑게 빛납니다.

 

 

간판이 달빛제주가 아니라 달빛제주캔들이네요.

핸드메이드 캔들을 하는 집이 맞나 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소품들..

'어서 오세요~~~' 하고 인사를 하는 듯 알록이 달록이들이 반겨줍니다. 

 

 

햇볕을 가득 안은 반짝이는 문구가 발길이 머물게 하네요.

"달빛에 비친 너가 참 예쁘다.."

"이번 생.. 그대라는 선물.."

이런 말을 해주는 이가 옆에 있다면 심쿵.. 달쿵.. 행복쿵.. 해지겠지요~^^

 

 

쥔장님이 미술적 감각과 손재주가 좋으신지..

소품뿐 아니라 음료들도 색감이 예술입니다.

저는 추천해 주시는 허니브래드와 아메리카노로 주문..

 

 

소품을 둘러보면서 정말 아기자기..

도대체 이런 건 누가 만들까.. 싶습니다.

포스트잇 메모지부터 귀여운 마그넷.. 제주스러운 소품들..

이렇게 마음이 마구 가다가는 다 사게 될 것 같습니다.

중심 잡고~~ㅋ

 

 

해녀냥이도 있습니다.

물 싫어하는 냥이가 이제 모든 걸 극복했나 봅니다.

 

 

몽실몽실..

이번 제주 방문에서는 유독 사랑스러운 진주황 귤색 소품들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이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주스러움의 극치

제주를 담은 엽서들입니다.

보고 있으면 그대로 제주에 퐁당 빠질 것 같습니다.

 

 

가운데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던 캔들들..

예전에는 이렇게 맑은 색깔의 초를 생각하지 못했었는데요.

 

 

이렇게 맑고 다양한 색깔의 표현이 가능하네요.

스파클링 효과까지~~ㅋ

정말 바닷속을 옮겨놓은 듯합니다.

 

 

달빛이 비치는 제주바다도 참 예쁘네요.

 

 

디퓨저도 있었는데요.

차량용 디퓨저와 일반용 디퓨저가 있습니다.

시향 해보고 본인이 원하는 향으로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빠지지 않던 

진주황 달콤 귤모자~~

다음에 주변에 애기가 있으면 꼭 선물해 주고 싶은 품목입니다.

 

 

 

동백이 예쁘게 프린트된 소품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특히 명월국민학교에서 봤던 동백손수건은 탐이 나서 갖고 싶었던 품목입니다.

다음번에는 사 와야겠습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가 나 혼자만을 위한 자리가 되었네요.

 

 

허니브래드와 아메리카노

커피도 맛있었고요.

방금 구워서 만들어주신 허니브래드도 맛있었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좀 보내고 싶어서 찾은 달빛제주에서

아침도 해결하고..

한동안 책도 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에서의 8박 9일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제주는 언제 와도 너무 좋고..

너무 편안하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엔 조금 더 길게 머물렀는데도.. 막상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남고 더 머물고 싶은 곳이네요.

이런 아쉬움 때문에 또다시 제주를 찾는 거겠지요.

 

여러분들의 제주 여행도 평화롭고 여유롭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달빛제주

주소 :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2597-1 가동 2층

전화번호 : 010-2851-2214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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