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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코엑스아쿠아리움

나라안여행

by 블루윙스 2019. 1. 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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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코엑스아쿠아리움

 

 

코엑스로 별마당도서관을 보러 가면서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 좋았다는 글들이 많아 미리 표도 예매하고 들렀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구

입구의 수족관이 아이들에겐 호기심 자극 100%이네요. 

 

 

 

 

아쿠아리움을 오는 길도 바다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서

어떤 곳인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실감이 납니다.

 

 

 

 

작은 물고기들의 수족관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물고기들과 생물들의 전시관이 이어집니다.

 

 

 

 

이곳은 바닥재를 짙은 블루로 사용하고 있어서

금붕어와 잉어의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합니다.

정말 예뻤던 곳인데

물고기들의 색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이곳에서는 물고기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보입니다.

 

 

아들이 손가락을 물 가까이 가져가자 모이를 주는 줄 알고 더욱 몰려드는 잉어들

입이 너무 커서 무섭기까지 하네요.

 

 

 

 

경회루를 옮겨 놓은 것 같은 모형 연못

 

 

 

 

아이들이 신기해할 것 같은 공간으로

전화박스 부스가 수족관입니다.

냉장고 안이 다 수족관인 곳도 있습니다.

 

 

 

 

이어지는 아마존구간에 있던 피라냐

여기에 빠지면 끝장인가요?

무서운 물고기~

 

 

 

 

아마존 강에 사는 물고기들입니다.

 

 

 

 

이 선명한 색깔의 물고기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이렇게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었는데요.

상처 하나 없이 선명한 모습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존에는 이렇게 많은 종류가 같이 있어도 서로 잡아먹고 그러지는 않나봅니다.

수족관 크기에 비해 덩치도 크고 많은 물고기들이었는데..

서로 공간을 나누어 잘 생활하고 있네요.

 

 

 

 

바닷가 체험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죠.

다 큰 울아들도 손씻고 만져보는 체험~~ㅋ

 

 

체험하기 전, 체험 후 모두 손씻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맘껏 체험하기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종류가 많지 않다는..ㅠㅠ 

 

 

 

 

어떻게 헤엄치는지 넘 신기한 해마

 

요즘은 해마 건강 약품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작고 귀한 생명들은 손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인간들에겐 이런 것까지 먹지 않아도 충분히 먹을 것도 많고

인간이 훨씬 더 크고 더 강하고 건강하지 않나요..?

 

 

 

 

정글을 옮겨 놓은 것 같은 곳

 

 

 

 

가오리 이 녀석은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하는 듯

사람들이 보이면 사람 가까이 와서 이렇게 헤엄을 칩니다. 보란듯이~

그래.. 너 정말 예쁘다~^^

 

 

 

 

상어 종류처럼 보이는데

다른 물고기들을 잡아먹지는 않네요.

 

 

 

 

수족관으로 화랑을 만든 공간입니다.

수족관이 미술작품이 되는 공간이네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만 보고 있어도 평화로워지는 공간입니다.

 

 

 

 

이제 대형수족관 진짜 삭스~ 상어를 만나러 갈까요?

 

 

 

 

내사랑을 받으-샥

 

 

ㅋㅋ 귀여운 상어의 고백입니다.

 

 

 

 

대형 수족관에 도착하니 상어님들

유유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멋지네요.

뒷쪽으로는 영화 관람하듯이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대형수족관 감상이 가능합니다.

앞쪽으로 앉으면 물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전형적인 만화에 나오는 상어 캐릭터마냥 이빨을 드러낸 상어네요.

이 녀석만 유독 이빨을 드러내고 다니는 듯요.

화나는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ㅋ

 

 

 

 

이 녀석은 서아프리카 매너티(Manatee)로 소처럼 식물만 먹고 산다고 해서 '바다소'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도 물속에서 배추를 우적주적 씹어먹으며 지느러미를 발처럼 땅에 대고 걸어다녔습니다.

 

매너티는 해양포유류로 하루에 몸무게의 10~15%에 달하는 먹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공격적이지 않다고 하는데요.

소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민물과 바닷물 모두에서 살 수 있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데요.

물속에서는 콧구멍이 닫히고 숨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오면 콧구멍이 활짝 열린다고 합니다.

이녀석 가장 진화한 생물 아닌가요? ㅋ

거기다 채식주의자이기도 하구요~^^

 

 

 

 

대형수족관의 또다른 쪽에는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물고기와 가오리들이 사는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요.

 

 

 

 

가오리의 얼굴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순한 사람이 웃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새처럼 커다란 지느러미를 펄럭펄럭이며 물 속을 헤엄치고 있는 이 녀석

넘 예뻤습니다.

 

 

여기 생물들은 모두 다친 곳 없이 너무도 미끈하고 예쁜 몸매를 과시하고 있어서 더욱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녀석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도 평온한 것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마지막 해저터널을 지나며 상어들을 다시 한 번 만나고요.

 

 

 

 

평화롭게 수영하는 다른 물고기들도 한 번 더 만나줍니다.

사실 해저터널구간은 너무도 짧아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지막 해저 생물들이 있는 구간에서 만난 대게

아들왈~ "찜통 가져와야 되는 것 아냐?"ㅋㅋㅋ

어쩌면 나랑 똑같은 생각을~~ㅋㅋ

 

 

 

 

대형 문어도 있습니다.

문어들이 항아리 들어가는 것 좋아하는데

이 항아리들은 이만큼 큰 문어가 들어가기에는 너무 작네요.

이 수족관에서는 살아있는 말미잘을 보는 것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모두의 포토존 젤리피쉬 나이트

스폰지밥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음영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해파리도 자세히 보면 무척 신비롭고 예쁘죠?

 

 

 

 

마지막 펭귄을 보고 수족관을 나왔는데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인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사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도 여러 번을 갔었지만

부산아쿠아리움이 훨씬 볼거리도 많고

규모면에서도 큽니다.

대형수족관의 경우는 여기에 비할 바가 못되죠..

 

 

하지만 아이들과 오기에는 충분히 즐길만하고 아이들이 체험해 볼만 한 곳입니다.

이번 주말 추운 날씨 때문에 웅크리고 있지 말고

아쿠아리움 탐방 어떠신가요?

코엑스에는 그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으니 주말을 보내기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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