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63

[제주도 애월 맛집] 요리하는 목수 비주얼 깡패 점보미친목수버거

제주 애월의 바닷가 맛집 '요리하는 목수' 점보미친목수버거 먹으러 가요 5월 동기들과 짧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니는 내내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해서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볼 것 다 보고 맛난 것 다 챙겨 먹는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우선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애월인데.. 우리가 있는 동안 비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멋진 노을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맛난 것을 먹으러 가는 일은 빠뜨릴 수가 없겠지요. 애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바닷가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요리하는 목수'. 이곳의 미친수제버거가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도착한 요리하는 목수집. 요리하는 목수 건너편 애월 바다 전망이 끝내줍니다. 좀 더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맑은 날에는 식사 후 이곳 정자에서 커피만 마셔도 어느 ..

나라안여행 2018.07.24

[마산 맛집] 브릭루즈 젊은 요리사들의 특별한 공간

젊은 요리사들이 특별함을 요리하는 마산의 맛집 브릭루즈(BRIQUE ROUSE) 마산의 번화가 하고는 거리가 좀 먼.. 주택가의 한가운데 젊은 요리사들이 뭉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었네요. 여기서 가까운 곳은 제일 여자 고등학교, 마산 중앙 고등학교, 마산 여자 고등학교, 성지 여자 고등학교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여고생들의 취향을 저격한 레스토랑이라면 또 그럴만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리가 맛있으면 여고생이 아니더라도 가봐야겠죠. 구주택을 리모델링 한 곳인데... 입구부터 특이함이 뿜뿜입니다. "쉬는 날도 없고 쉬는 시간도 없음" 이 멘트가 넘 재미있어서 웃고 있는데 옆에서 굵직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서 오세요~~~" 아이고 깜짝이야~ㅋ 잠시 쉬러 나온 요리사분이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구주택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황금지붕 야경과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알프스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황금지붕과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인스브루크로 향하는 길이 좀 늦어졌습니다. 2월 초라 해가 짧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구불구불한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들을 넘어오다 보니 벌써 이렇게 어둠이 내려앉고 있네요.      베네치아에서 인스브루크로 넘어오는 알프스의 산길은 겨울이라도 초록을 유지하고 있는 들판과 눈 덮인 알프스가 어우러져 정말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경이롭게 바라보다 인스브루크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둘씩 나타나는 마을들의 저녁 풍경은 평화로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고서야 도착한 인스브루크의 황금지붕.인스브루크 구시가지에 있는 후기 고딕 양식의 이 건물은 페르디난드 4세가 1420년 티롤 주 영주 궁궐로 지은 후, 1497..

나라밖여행 2018.07.22

[마산 가포 가볼만한 곳] '카페인덕동'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마산 가포 '카페인덕동'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가포 쪽에서 점심 식사 후 카페를 찾던 중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카페인덕동. 예전에 자주 오다가 한 번은 비 오는 날 왔는데 내부를 다시 인테리어 중이라고 해서 들리지 못하고 돌아가고서는 한동안 뜸하니 오지 않았던 곳입니다. 오픈하고 대박 행진을 계속하던 곳에서 지은지 얼마 안 된 집에 무슨 인테리어를 다시 할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오랜만에 들린 마산 가포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카페라 다시 찾게 되었네요. 외관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이 일본 사람의 포스팅도 아직 그대로입니다. 2013년 월드 로스팅 챔피언 고토 나오키라는 사람인데 카페인덕동에 서는 이 캠피언이 로스팅한 커피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에 대한 특별한 홍보는 없어서 ..

[스위스 루체른 여행] 카펠교 옆 내부가 아름다운 예수회교회

카펠교 옆 바로크 양식의 예수회교회(Jesuitenkirche)  루체른의 예수회 교회는 최초의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1666년 예수회 수도원으로 건축한 건물입니다. 이 교회는 스위스에 있는 바로크 양식 건물 중 가장 규모가 큰 종교 건축물로 둥근 천장은 18세기에 다시 만든 것으로 내부에는 클라우스 성인의 수도복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카펠교를 구경하다 반대편에 보이는 두 개의 돔을 가진 성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어떤 건물인지도 모르고 가게 되었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성당이라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성당이라면 입이 떠~~억 벌어지게 만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성당들을 봐온지라 큰 기대 없이 문을 열었는데요.    문을 열자 마주한 모습에 그만 말을 잃었습니다.     입구의 오른쪽 ..

나라밖여행 2018.07.20

[스위스 루체른 여행] 스위스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빈사의 사자상

사자상의 표정만큼이나 아픈 역사의 상징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 루체른에서 카펠교와 함께 빠뜨리지 않고 보게 되는 것이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가는 길은 멀리 눈 덮인 알프스와 푸르디푸른 루체른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호숫가에서 배를 개조해서 만든 빌헬름 텔(Schiff-Restaurant Wilhelim Tell) 식당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곳과 마주 보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루체른에는 도로의 가로등을 저렇게 공중에 매달아 놓는 듯합니다.    주차장을 지나 루체른의 안내 표지판을 한 번 보고 지나갑니다.    작은 광장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초록으로 덮인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그 안에 들어서면 작은 연못 저 끝에 세상에서 가장..

나라밖여행 2018.07.20

[스위스여행] 루체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와 카니발 그림

복원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와 카니발 그림 스위스 여행 중 오늘은 루체른(Luzern)으로 갑니다. 루체른에는 스위스의 역사적인 상징인 빈사의 사자상이 있고요. 1333년에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Kapellbrucke)가 있습니다. 카펠교는 원래 루체른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성벽의 일부인데요. 길이는 204m에 달하고 루체른 호수에서 로이스강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습니다. 카펠교가 의미가 있었던 것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는 것이었는데 지금의 다리는 아쉽게도 1993년 대화재로 원래의 목조 다리는 거의 소실되고 똑같은 모습으로 복원된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에 지붕이 있다는 건 다른 다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카펠교로 향하..

나라밖여행 2018.07.19

[스위스여행]그림같은 마을 뮤렌에서 융프라우 조망(인터라켄 라우터브루넨)

그림 같은 라우터브루넨에서 융프라우 바라볼 수 있는 뮤렌(Murren) 가기 프랑스에서 넘어온 우리는 인터라켄의 툰호수를 왼쪽으로 끼고 아침 안갯속에 깨어나는 툰호수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넋을 잃다가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했습니다. 라우터부르넨은 조용하고 그림 같은 동네로 특히 라우터브루넨 어디에서나 보이는 슈타우바흐 폭포는 라우터브루넨을 그대로 그림 속의 한 장면으로 집어넣는 듯 합니다.  뮤렌에 가기 위해서는 라우터브루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다시 산악열차를 갈아타고 가야합니다. 높이 1,650m의 뮤렌은 융프라우와 마주하고 있어서 융프라우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하고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라우터브루넨 마을입니다...

나라밖여행 2018.07.18

창원 가로수길 추천카페 오핸즈하우스 - 같은 장소 다른 분위기

창원 가로수길 새로 오픈한 같은 장소 다른 분위기의 오핸즈하우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식사 후 수다삼매경이 아직 끝나지 않아 커피 마실 곳을 찾아봅니다. 예전에 잘 갔었던 커피숍을 갔더니 벌써 손님이 만원이라 마음에 드는 자리가 없네요..ㅠㅠ 그래서 좀 더 가 보기로 하고 앞으로 전진. 그랬더니 못 보던 커피숍이 생겼습니다. 언제 이렇게 뚝딱 인테리어를 해서 세웠는지.. 친구는 그제서야 지인이 여기에 카페를 하나 더 오픈한다고 했는데 하며 검색 들어갑니다. 맞네요 그분이 하는 것. 인맥도 좋지.. 이런 카페의 주인도 다 알고.. 발이 넓네요 울 친구~^^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존의 카페들과는 클라스 차이가 나는 인테리어가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듯합니다. 가로수길의 주택들은 대부분 새로 짓기보다는 리모델링..

[창원 가로수길 맛집] 올리브장작 피노키오와 화덕피자 한 판

창원 가로수길 화덕피자가 맛있는 집 올리브장작 창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의 초록이 더더욱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창원 가로수길에는 가로수길 말고도 세로수길이 있는데요. 사람들 사이에서 원 가로수길 사이 십자 도로 아래로 난 메타세콰이어길을 세로수길이라 부릅니다. 이 세로수길에 피자를 화덕에 직접 굽는 맛있는 집이 있습니다. 벌써 몇 년째 운영중인데 여전히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쫄깃쫄깃 화덕 피자 한 판 하러 갈까요? 세로수길은 2차선 도로라 주차는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주변 주택가 쪽을 이용하셔야 됩니다. 나왔습니다. 올리브장작. 주차공간을 마당으로 꾸며 널찍하니 시원하게 트인 느낌을 줍니다. 우왕~~ 시간이 점심시간이어서 손님들이 많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앉을 좌석은 남아 있네요.^^ 이 집은 주인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