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라밖여행 62

[프랑스 중부 디종 여행] 중세도시로의 시간여행 디종

와인과 머스타드 그리고 중세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부르고뉴 지방의 디종  프랑스 파리에서 이제 중부 도시로 내려갑니다.디종은 프랑스 중부 부르고뉴 지방의 주도로 와인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Domaine de la Romanee Conti)가 이 브르고뉴 지방에서 나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와인이 가장 비싼 이유는 생산자를 직접 표시하고 포도밭 단위로 등급을 정하기 때문에 다른 곳이나 다른 밭에서 생산한 포도로는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도 도시의 입구를 개선문이 장식하고 있네요.    예전에 번성했던 도시인 만큼 주변의 건물들이 화려합니다.    자. 이제 중세도시로 입성합니다.유럽은 예전부터 마차가 있어서 그랬겠지만, 예전부터 ..

나라밖여행 2018.07.13

[파리여행]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야경 샤이오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에펠탑에서 바라본 빛나는 파리 야경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에펠탑으로 향했습니다. 1월 말경 간 것이라 해가 빨리 져서 에펠탑의 야경을 구경하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멀찌감치에서부터 불이 켜져 있는 에펠탑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테러 이후 보안이 강화되어 소지품 검사를 올라가기 전 두 번이나 합니다. 예전 방문 때는 낮에 방문한데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에펠탑을 제대로 느끼기가 힘들었다면 이번에는 밤에 방문하다 보니 에펠탑에 완전 시선 집중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층 건물이 없는 파리에서 가장 키가 큰 에펠탑. 그리고 너무도 예쁘게 불이 켜져 있어 한눈에 띄는 것이 에펠탑 밖에 안 보이니까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서 바깥이 ..

나라밖여행 2018.07.13

서유럽패기지여행 15박16일

여름 여행의 성수기가 다가옵니다.많은 분들이 여행을 준비하고 계실텐데요. 가고 싶은 곳은 많고.. 가야할 곳도 많은데.. 마음처럼 다 이루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ㅜㅜ 여행준비를 하며 항상 자유여행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결국 선택은 패키지가 되는 1인. ㅜㅜ하지만 다녀오고 나서 후회한 적도 없는 1인입니다. ^^저도 이번에는 동유럽 쪽이나 싱가포르쪽으로 여행 계획 중인데요.  패키지여행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패키지여행의 장점과 단점을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여행들은 서유럽만 2번, 일본 1번, 괌 1번, 중국 2번.그중 이번에 1월 2월에 다녀온 서유럽패키지여행에 대해 써 볼께요. 서유럽처럼 이동구간이 긴 경우에는 특히 일일이 신경 써가며 모든 걸 챙긴다는게 왠만큼 준비해..

나라밖여행 2018.07.12

[파리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웅장한 야경과 그림 같은 노을

노트르담 대성당 감탄이 절로 쏟아지는 야경  노트르담 대성당은 최초의 고딕 성당 가운데 하나이며 고딕 전 시대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고딕 양식의 정수라 할 수 있으며 지금도 파리 대주교좌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160년 모리스 드 쉴리 파리 교구장은 파리의 성당이 유럽 임금들의 본당이 되자 기존의 성당을 무너뜨리고 주변의 집들을 무너뜨려 더 넓은 땅을 확보하고 그곳에 새로운 성당을 짓도록 했습니다. 1163년 시작된 공사는 1345년 완성되기까지 182년이나 걸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개축과 파괴가 반복되다가 19세기 초 대성당은 황폐화된 상태로 도시계획가들은 노트르담의 철거까지 고려했다고 합니다.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는 이 대성당의 전통을 일깨우기 위..

나라밖여행 2018.07.10

[파리여행] 몽마르뜨언덕, 사크레쾨르성당, 테아트르광장

예술가들의 아지트 몽마르뜨언덕, 테아트르광장, 사크레쾨르성당  1월, 2월 겨울 우기를 맞은 파리는 맑은 하늘을 보기는 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보다는 훨씬 포근해서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늘이 조금은 무겁게 내려앉은 파리의 몽마르뜨언덕으로 갑니다. 역에서 기념품점과 잡화점들을 따라 일직선으로 쭉 올라가면 겨울인데도 너무도 풍성한 초록색인 잔디밭 언덕 위 하얀 건물 사크레쾨르 성당이 나타납니다.     이 길을 오르면서는 가이드가 겁을 많이 줘서~^^가방은 더더욱 당겨서 부여잡고 주변도 못 본 척 얼른 언덕을 오릅니다. 소매치기도 많고..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고서는 많은 금액을 요구한다든지.. 특히 언덕을 한 단계 오른 다음 팔목에 행운의 팔찌라며 색실로 된 팔찌를 끼워준다며..

나라밖여행 2018.07.09

[파리여행] 루브르박물관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 호의 뗏목' 실화 이야기

테오도르 제리코의 의 뗏목> 실화 이야기   프랑스 여행 중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브르 박물관.그곳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들 중 드농관 2층 77전시실에 있는 테오도르 제리코의 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인간의 감정과 정치적, 사회적 부조리에 반항하는 작품입니다. 491×716Cm 크기의 커다란 이 작품은 실물 크기의 사람들로 인해 그림 가까이 서면 실제 그들과 한 뗏목을 탄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루브르의 대표 작품들과 함께 이 작품도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꼽힙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작품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습니다. ㅠㅠ  나폴레옹이 몰락한 후 루이 18세의 왕정복고 정권은 영국으로부터 넘겨받은 아프리카 세네갈을 식민지로 경영하기로 합니다. 이에 총독, 군대, 행정..

나라밖여행 2018.07.09

[파리여행] 루브르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감상하기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루브르 박물관을 꼭 방문하게 되고, 루브르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또 반드시 를 방문하게 됩니다. 누가 그렸는지는 몰라도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인데 여기 루브르에 의 진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루브르에서 를 마주하면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에 놀라고, 그 다음은 의 그림이 너무 작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과 너무 작은 그림으로 모나리자 전시실에서 제대로 감상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는 원래의 작품명은 로, 작품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상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의 두 번째 부인 '리자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입니다. 그녀는 16살의 나..

나라밖여행 2018.07.08

[파리여행] 루브르박물관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 니케

루브르박물관의 대표 걸작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ire de Samothrace)  뱃머리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나이키가 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발 메이커로 우리에게 먼저 알려진 이름이지요. 루브르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밀레의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 그리고 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중 승리의 여신 니케는 루브르 측에서도 니케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는 이 조각상이 전시된 장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니케가 서 있는 계단을 올라야지만 모나리자를 만날 수 있는데 니케는 그 계단의 중심에 그것도 그녀만을 위해 마련된 듯한 홀의 아름다운 자연채광을 한 몸에 받으며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줍니다..

나라밖여행 2018.07.08

[파리여행] 일직선에 선 카루젤개선문, 에뚜알개선문, 그란데아르슈

계획도시 파리의 카루젤개선문, 에투알개선문, 신개선문인 그란데아르슈   여행을 가기 전에는 항상 미리 알아보고 가야지 하다가...결국은 준비되지 못한 채로 다녀와서는 찍어왔던 사진들을 보며 그때 발견하지 못했던 보물들을 발견하곤 합니다. 처음 파리를 방문했을 때는 모든 것이 너무도 새롭고 아름다워 감탄만 하다 왔었는데, 다시 찾은 파리는 그 이상의 새로운 것들을 알고 싶고, 찾아 보고 싶은 마음에 가이드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고,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마구 쫓아다니게 되네요. 가이드에게 얼핏 들었던 이야기들을 자세히 알고 싶어 책으로 찾아보고 모아서 기록해 봅니다.  파리에는 세 개의 개선문이 있습니다.루브르박물관 옆 튈르리 정원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카루젤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나라밖여행 2018.07.07

[파리여행] 루브르박물관에서 꼭 보아야 할 작품들

파리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루브르박물관 탐방기 2018년 1월과 2월사이 아들과 함께 서유럽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보고 싶었었는데 일정이 조정되다 보니 더 늦어져 버렸더랬습니다. 아들과의 15박 16일의 여행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파리의 거리에는 아직 크리스마스의 장식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우기인 겨울을 맞아 파리는 소설책에서 자주 묘사되는대로 잦은 비와 회색빛 하늘이 내려앉은 좀은 감성적인 날씨를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서유럽 여행의 첫번째 일정은 파리였고 그 중에서도 루브르박물관이 첫 방문지였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며 계속 비가 내리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과 함께 항상 내가 여행지를 둘러볼 때는 반짝반짝 해가 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걱정 뚝~하고 시작된 ..

나라밖여행 2018.07.07
728x90
반응형